낚시사랑 > 가족과 함께 새로운 손맛, 입맛이 즐겁다 : 낚시사랑

회원가입 | 로그인 | 시작페이지 | 즐겨찾기 | 문의/요청/신고

낚시터선택 |

인기검색어 | 민물후원낚시터 | 바다후원터

낚시Q&A |

민물취재현장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낚시사랑

작성일 : 2003-07-21 11:15:51 / 조회 : 8,927 / 일반취재

제목

낚시사랑 > 가족과 함께 새로운 손맛, 입맛이 즐겁다 : 낚시사랑

휴가철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가볼만 한 곳을 태안의 당암포구 은혜수산을 찾았다.
시워한 바닷바람, 갈매기가 넘나드는 드넓은 바다에서 편안한 바다좌대에 앉아 팔뚝만한 숭어를 낚아 손맛, 입맛의 묘미는 붕어낚시와는 또 다른 새로운 낚시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이곳 좌대에서는 숭어낚시와 함께 철따라 우럭낚시, 고등어낚시, 왕멸치낚시 등 다양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은혜수산은 당암포구에서 가장 큰 좌대를 가지고 있는데 14m X 7m 크기 좌대가 4개, 그리고 8mX8m 가 1개로 약 70명이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최신형 낚시대를 80대 구비하고 직접 제작한 특수 떡밥을 무료료 제공해주며, 낚싯대 또한 무료로 대여해 주기 때문에 찾는 사람은 그냥 편안하게 몸만 가면 된다.

낚시시간은 오전 7시부터 가능하며 입어료는 남자 30,000원이며 여자와 어린이는 무료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가족사랑과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남당포구의 유일한 곳"이라며 은근히 자랑을 하신다.
주말엔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식사는 근처 유명 식당에서 주문 배달이 가능하며 단체로 오실 경우 숭어요리를 사장님께서 직접서비스하여 다양한 숭어요리의 맛을 볼 수 있다고 귀뜸을 해주신다.

<찾아오는 길>
서해안 고속도록 홍성ic를 나와 첫번재 사거리에서 좌회전(안면도 방향) 조금 직진 후 굴다리 통과하자 마자 좌회전(안면도 방향)하고 계속 직선도로
천수만 A지구 간척지를 자나 간월도 이정표를 지나치면 천수만 B지구 간척지 끝부분 전에 오른 쪽으로 서해휴계소가 나오며 거기서 부터 약 2km지점에 간척지 끝부분에서 비보호 좌회전하면 남당포구가 나온다.

[숭어에 대한 정보]
《자산어보》에는 치어라 기재하고, 숭어의 형태·생태·어획·이명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몸은 둥글고 검으며 눈이 작고 노란빛을 띤다. 성질이 의심이 많아 화를 피할 때 민첩하다. 작은 것을 속칭 등기리(登其里)라 하고 어린 것을 모치(毛峙)라고 한다. 맛이 좋아 물고기 중에서 제1이다.”라고 하였다.

숭어는 예로부터 음식으로서만 아니라 약재로도 귀하게 여겼다. 또 고급 술안주로도 이용하였는데난소를 염장하여 말린 것을 치자(子)라 하여 귀한 손님이 왔을 때만 대접하였다고 한다. 《난호어목지》에 “숭어를 먹으면 비장(脾臟)에 좋고, 알을 말린 것을 건란(乾卵)이라 하여 진미로 삼는다.”고 하였다.

《향약집성방》《동의보감》에는 수어(水魚)라 하였고, “숭어를 먹으면 위를 편하게 하고 오장을 다스리며, 오래 먹으면몸에 살이 붙고 튼튼해진다. 이 물고기는 진흙을 먹으므로 백약(百藥)에 어울린다.”고 하였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건제품(乾製品)을 건수어(乾水魚)라 하며 자주보이는 것으로 보아 소비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산 숭어 중에는 영산강 하류수역에서 잡히는 것이 숭어회로서 일품이다.

출조문의 : 011-9401-1368, 011-449-1368, 041-674-1368 (은혜양식장 대표 김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