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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세상 노아주의 겨울 낚시여행[양주 연곡바다낚시터]


[1/8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 70-1]
{양주 연곡 바다하우스낚시터}-편
요즘은 방학이라 일찍 퇴근합니다.
학원 수업이 모두 끝난 오후 4시,
퇴근 길에 학원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연곡 바다하우스낚시터로
바다가재(랍스타)를 잡으러 아내와 함께 달려 갑니다.

아주 오래 전에 먹어본 잊을 수 없는 맛,
달달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랍스타를 먹고 싶었습니다.
바다낚시터는 주로 바다와 인접한 인천, 안산, 화성, 당진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요즘에는 경기 동북부 내륙지역인 양주에까지
바다하우스낚시터를 개장했다고 해서 궁금하고 신기한 마음으로 찾아가 봅니다.

내년 봄 개장을 앞둔 준설 공사를 마친 연곡낚시터 민물노지 양어장입니다.

개장은 작년 11월 초에 했네요.

저 건너 파란색 하우스가 랍스타를 낚을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원래 저 하우스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동절기 수입붕어(중국붕어) 전용 하우스낚시터였답니다.
제가 5~6년 전에 마땅히 손 맛 볼 곳이 없는 한 겨울에
손 맛을 달래기 위해 자주 찾곤 했던 곳이지요.

작년에 인근 기산낚시터 대표이신 '김정현' 님이
이곳을 인수해 야심차게 바다낚시터를 개장했다고 하네요.

바다와는 전혀 인접하지도 않고 상관 없는
경기 동북부 내륙지역인 양주에 바다낚시터라니 신비스런 생각까지 듭니다.

예전 모습은 온데 간데 없는 완전 새롭고 말끔하게 단장 된 하우스바다낚시터로 변했네요.

엄청난 시설투자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위 내용은 처음과는 많이 변화하고 진화된 효과적인 운영방식인 것 같습니다.

우럭, 참돔, 광어, 송어 등과 같은 어류들도 많이 방류를 하고 있지만
저는 오르지 가재(랍스타)만 잡을 생각이라서 그런지 랍스타 방류 타임만 눈에 들어 오네요.ㅋ

일단 하우스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낚시대와 채비는 무료 대여이며 미끼류만 구입하면 됩니다.

하우스 내부는 1~4호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우스 안으로 들어서자 2호지에서 25여 명의 조사님들이
우럭, 광어 등을 낚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지만
제가 바라는 랍스타를 낚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총무님에게 여쭤 보았습니다.

랍스타는 이미 오후 2시, 4시에 방류를 했으며
방류하고 20~30분 만에 방류한 랍스타는 모두 잡혀 나온다고 합니다.

현재는 8시, 10시, 랍스타 방류타임을 기다리며 주로
어류(광어, 우럭 등)를 낚고 있는 중으로 간간히 어류들만 나올 뿐,
랍스타를 낚는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지금 시간이 6시 경으로 8시 방류타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대기실로 나와 채비 준비를 해보기로 합니다.

수심까지 맞춰져 있는 낚시채비이며 바늘만 달면 됩니다.

랍스타낚시는 생전 처음 해보는지라
총무님이 알아서 해주시는 대로 맡기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네요.

랍낚 미끼는 대하보다는 조금 작은 새우(현장구입가능)로 3등분하여 사용하라고 하고요

위 사진에서 처럼 바늘이 돌출되게 해야 한다고...,

갑자기 철수하시려는 조사님의 어망을 보고 카메라 셔더를 눌러 댑니다.

그중에 말로만 듣던 대왕 랍스타도 보입니다.

다른 화보들을 통해서 볼 때는 이렇게 큰 대형 랍스타인 줄 몰랐습니다.

실물로 보니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엄청 크네요.

저런 어망을 보고 필자도 저 정도의 랍스타를 잡을 수 있을지
욕심도 생기고 기대도 커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의 어망을 털어 놓고 랍스타 크기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보세요?

어마무시한 크기잖아요.

어때요?

대왕이 얼마나 어마무시하게 큰 랍스타인지 짐작할 수 있겠지요?

저도 어마무시한 대왕의 크기에 어마무시하게 놀랐답니다.

다시 한 번 보시지요?

정말 크지요?

보통 랍스타도 실물크기는 정말 큰 싸이즈인데요,

대왕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요거 한 마리만 잡아도 성공하는 건데, 교인은 아닙니다만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다리 한 짝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습니다.

일반 랍스타 한 마리만 잡아도 즐거워 하시는 조사님의 모습...

제법 마릿수가 되는 어망을 들고 흐뭇해하시는 어르신이 부러운 것은 웬일일까요?

저도 아직 낚시해보기 전이라 아직까진 자신감에 차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잠시 후에 직접 해보고 어떤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왕은 없지만 마릿수가 되는 어망입니다.

비닐봉지에 넣어 포장하고 철수하시는 부부조사님의 조과입니다.

광어 한 마리 들어 있네요.

랍스타만 찍어 올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8시 랍스타 방류타임까지는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 전에 식사부터 해결해야 할 것 같아 식당으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는 뷔페식으로 취향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랍스타 방류타임 8시에 맞춰 다시 하우스로 들어가서 직접 낚시를 해 보겠습니다.

이번엔 4호지로 옮겨 낚시를 합니다.

이렇게 옮겨가며 낚시를 하는 것은 청소시간과 물 정화시간을 갖는 것이라 합니다.

아직 방류타임까지는 시간이 몇분 남아 있어서 좋은 자리잡고 준비하고 있는 것이고요

주위가 상당히 어두워 사진찍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번쩍 번쩍 스피드라이트를 터트리며 찍을 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대충 찍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8시 방류타임...대왕은 원낙 크고 비싸다보니
방류타임당 한 마리씩 방류를 하며 일반 랍스타는 생각보다 방류량이 많더군요.

방류 후 5분도 안 된 것 같은데 첫 수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얼마 후 초입 코너에서 엄빠와 셋이서 함께 낚시하던
귀여운 꼬마 조사님이 셋 중에서 제일 먼저 잡아 들고 멋진 포즈를 취해 줍니다.

또 나옵니다.

어찌된 일인지 저는 한참동안 입질을 받지 못하고
어쩌다 입질 받더라도 랜딩 중 떨어뜨리기 일쑤고,
역시 처음 초짜다보니 어렵네요.
주로 코너 벽에 바짝 붙인 분들만 입질 받더군요.

10시 방류타임 때까지 나오지 않고 만인의 희망이던 대왕이 10시 방류 후 나왔습니다.

역시 초입 좌안 코너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10시 방류 전 대왕의 모습...

방류 후 10여 분 후에 이넘마저 역시 우안 코너에서,
그것도 10시에 입장하신 처음 오신 분에게 행운이 돌아갔네요.

랍스타는 방류되고 기어다니다 벽을 만나면
그 벽을 타고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자리(포인트)가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고 미끼를 먹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라인이 다리나 몸에 걸려 감고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어쩌다 한 마리는 미끼를 직접 먹고 나온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10회 입장 후 1회 무료입장권...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두 마리 잡고 11시에 철수 귀가합니다.
서울 집에 12시에 도착하자마자 찜통에 넣고 푹 삶은 다음
먹기 전의 대왕이 아니라 일반 랍스타의 모습이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먹어본 저의 아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보, 또 가자!"
<낚시터소개>
위치: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연곡리 70-1번지 (네비게이션:연곡낚시터)
전화문의 : 031-879-5311 / 010-7474-9339
입어료1 : 성인남성 40.000원 / 여성 30.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30.000원(5시간 기준)
입어료2 : 성인남성 60,000원 / 여성 50,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40,000원(10시간 기준)
※낚시시간: 24시간운영 1타임 5시간기준 (추가시 1시간당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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