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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분위기 확실하게 즐겼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61-2 당골마을 (네비게이션 성실전자 혹은 당골낚시터)에 위치한 당골낚시터..
올해는 개장날 되지 한마리 잡고 찾아주신 조사님들과 토요일 일요일 2틀에걸쳐 파티를 즐겼습니다.
조황은 조금 부진하였지만 개장전 방류량은 주인장 스타일에 맞게 확실히 방류하였습니다.
작은 소류지 같지만 당찬 손맛과 많은 마니아 분들이 즐겨찾는 당골낚시터..
개장날 하루를 담아봅니다.
주말 낮시간 아직은 일교차가 심해 밤이면 쌀쌀한 날씨로 텐트를 치고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개장 안내 플랜카드가 걸려있고 조금 일찍 시작한 바베큐 파티는 어느정도 끝난상태네요.
그래도 먹을복은 있는지 술잔을 기울이는 조사님들사이에서 소주 한잔 벌주로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며 잘익은 되지고기맛 보았습니다.
한잔두잔 하다보니 어느새 5잔째 마시고있는 필자...
낚시터로 내려와 취기도 달래며 낚시하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전날 오전조황도 좋았고 요즘 오전 낚시가 잘된다는 당골낚시터..
조사님들 술기운 탓인지 붕어들이 말을 안듣는지 낮조황은 잠잠합니다.
전날도 제법 추웠다는데 한낮에 햇살이 좋으니 표층수온이 올라서인지 붕어들은 좀 떠있는모습..
이따금 한마리씩 올라오는주말낮조황이 계속되고 ...
조금만 나온다 싶으면 살림망 터지도록 조황이 나오는 당골낚시터지만 날씨의 변덕은 피해갈수 없네요.
현재 바닥 수온 9.5도 4월달로 접어들면 예전조황이 살아나겠지요. ^^
한마리 한마리 얼굴을 보여주는 붕어들은 조금만 더 기다리라고 하는듯 약한 입질을 보여주네요.
입질폭은 1~2마디 4칸이상 긴대에서 제법 입질을 해주나봅니다.
당골낚시터는 특별히 칸수제한이 없으며 겨울과 초봄에는 4.4칸 4.8칸으로 대물 토종붕어 손맛을 보는 분들이 많이 있고 아직은 긴대가 유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1~2주 지나면 짧은대에도 활발한 입질을 보이고 마릿수 조과도 살아난다는점..
해마다 반복된 일이니 올해도 비슷한 패턴을 보일것으로 보여지네요.
미쳐 뜰채를 못펴놓은듯 급하게 뜰채망으로 붕어한수 낚아올리는 조사님은 마수걸이를 하는듯 하네요.
시원한 입질에 강한 손맛...
메기 한수 낚아올리는 조사님은 그래도 몇수 붕어손맛은 보았답니다.
함께온 2분이 나란히 낚시하는 자리는 밤낚시가 잘되는 포인트입니다.
도로쪽 포인트는 낮조황이 좋은곳으로 방류 특수도 제법 누릴수 있느곳입니다.
작년에 유난히 좋은 조황을 보였던 중간자리도 단골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고있네요.
가지런히 펼쳐진 낚싯대..
하지만 붕어보단 이슬이잡는데 열중하는 분들이 많은 날입니다.
늦게 도착한 분들이 하나둘 자리리잡고..
해질녘 입질을 기대하며 낚시아는 분들은 슬슬 밤낚시 준비를 합니다.
당골낚시터의 특징은 긴대 짧은대의 입질이 좋은곳으로 수면적이 넓지않아서 방류 특수와 많은 마릿수 조과가 자주 나오는 곳입니다.
긴대는 찌올림과 대물 토종 붕어를 기대하며 즐기는 분들이 즐겨사용하고 짧은대는 마릿수 조과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지요.
그래서 당골 낚시터를 찾을때는 짤은대 2대정도와 긴대 1대 정도는 추가로 챙겨가야 한답니다.
낚시보단 사교성 좋은 사장님과 소주 한잔하고 함께있는 조사님들과 이야기 나누며 즐기는데 치중한 분들이 많아서인지 낚시터는 여유롭고 낚시하는 분들이 느긋해 보이기 까지하네요.
아니나 다를까 잘익은 닭볶음탕에 소주잔 깔아놓고 반갑다며 술한잔 권하는 조사님들과 2차전을 돌입합니다.
당골 닭요리는 일품이라 아는분들은 엄지를 치켜드는 맛이랍니다.
밤이깊어가며 기온은 떨어지고..
난로엾으면 춥다고 느낄정도가 됩니다.
...
술 한잔씩 하고 낚시를 시작하는 조사님들 의욕적으로 낚시를 하고 필자도 빈자리의 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붕어 한마리 잡아보고자 낚싯대를 담가보네요.
전체적으로 입질이 약하지만 밤이되며 지렁이에 반응이 좋은편입니다.
1시간 정도 낚시하여 붕어 1수 손맛을 보고 반가운분들과 3차전 돌입...
전날 숙취가 좀 남은상태로 아침을 맞이하고 낚시터로 내려와 보니 긴대에만 입질으 들어옵니다.
사실 밤사이 입질은 계속 하였지만 약한 입질 파악을 못한 분들은 조과가 떨어졌고 입질패턴을 파악한 분들은 손맛을 좀 보았답니다.
아침나절 반짝 입질이 이어지고...
전날 철수한 분들이 철수를 한자리에는 새로운 분들이 낚시를 시작하며 일요일 아침을 열어갑니다.
주말 조황은 10수전후에서 20여수의 조과가 좋은편이였으며
살림망에 붕어수 많큼 이슬이만 잡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빈바구니도 있었지요.
조과의 차이는 심한 일교차에 약한 입질을 보인 붕어들의 패턴을 파악했느냐 못했느냐가 관건이였고 지렁이등 동물성 미끼에 반응이 좋았다는 점이였네요.
방류량의 2%도 채 나오지 않았지만 요령있고 열심히 낚시한 분들은 기본이상은 한 조황입니다.
물그릇에 살얼음이 얼고 낚싯대에 하얀 서리가 내린 지난밤 낚시한 분들은 이슬이든 붕어든 다들 조과(?)는 있었습니다. ^^
언제 추웠냐는듯 급하게 올라가는 기온탓인지 아침 반짝 입질도 조금씩 수그러들고...
따듯한 햇살 맞으며 나른함을 즐기다보면 한번씩 올라오는 붕어들...
들어간 붕어들이 어디가겠습니까 조만간 대박을 치는 분들도 나오겠지요. ^^
마당에는 휴일에 찾아주신 조사님들과 다시한번 고기를 굽기시작하고...
개장식 마지막 파티가 열립니다.
금요일 밤부터 전야제를 시작으로 일요일 낮까지 소주7짝 정도 마셨다니 대단한 주당들이 많았나봅니다.
파티는 확실하게 하였습니다. ^^
개장식은 먹방으로 즐겼고 조만간 대박 조황으로 좋은소식 전해준다니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화끈한 성격의 사장님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테니까요. ^^
확실히 먹고 잘 놀았던 휴일이 흘러가고 이제 4월로 접어듭니다.
확실히 먹고 즐겼던 주말 ...
날씨변덕에기복있는 조황이였지만 잘먹고 즐기는 주말이였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는 누군가에게는 오늘 조황이 대박으로 돌아올것이기에 낚시가 그런것이기에 아쉬움과 기대를 남기고 이만 마칩니다.
4월 부터는 당골의 대박 조황을 기대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호지락(江湖之樂 ) 이었습니다.
◈◈낚시터 소개◈◈
● 위 치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61-2 당골마을 (네비게이션 성실전자)
● 전 화 : 031-351-2881 , 010- 5443 -2859
● 면 적 : 2000평
● 수 질 :1급 계곡수
● 어 종 : 토종붕어,잉어,향어,송어
● 수 심 :2.5m
● 미 끼 : 떡밥,지렁이 ,생미끼
● 입어료 : 3만원
● 부대시설 : 휴게실, 식당, 매점, 샤워실, 화장실, 주차시설
● 낚시규칙 :고성방가 금지 곁다리 금지.
● 영업시간 : 24시간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dangol-fishing/?nsui=325
◈◈찾아가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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