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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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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내 카메라 둘러매고 여러곳을 취재하지만 그린처럼 사짜 붕어를 접하기란 여간 힘든게 현실이다.
물론 어종의 고갈로인한 자원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이곳은 요즘이 대물붕어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소개하고 싶다. 일전에도 소개했듯이 이곳은 원래 토종붕어와 토종잉어를 양식하던
곳을 유료화시킨 곳이다. 아직도 이무기처럼 커버린 대물출현으로 심심치않게 화제가 되기도 하는데
당일 주말 방문에도 새벽 3경 랜딩중 터져버린 사짜붕어를 어렵게 건져낼 수 있었다고 현지꾼이
설명이 있기도 했다.간혹 수면위를 유영하는 잉어들은 표현키 힘들정도로 커버려 낚싯대에 안걸리길
바랄뿐이지만 요행 건져지면 바로 일년 무료 이용권을 준다고 한다. 그만큼 미터 이상급이라 더러
작살을 들고 들어가 제거해보려 하지만 영물이라 힘들다고 쥔장의 푸념한다. 그간 꾸준한 조과를
보이던 관리실 앞 얕은 수심대는 이젠 끝나고 건너편 산밑 좌대가 밤낮없이 고른 조황을 보인다.
아마도 평일출조에 장소선택만 잘되면 바닥 토종붕어들의 피아노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데 .....
조황문의 : 031-774-2650, 018-377-3791  새벽 3시경 줄을 터트리고 나간놈을 어렵게 포획하셨다고 한다|41cm 정도의 바닥 사짜붕어|관리실 우측 깊은 수심층에서 랜딩중인 조사님|여름내 살찌운 민물게도 심심치않게 밤낚시에 물려올라온다|낚랑회원이신 양평태공님|힘들게 살림망을 들지않아도 촬영하는데 무리없을정도의 수질을 자랑한다|요즘은 산밑좌대의 깊은 수심대가 조황이 좋다|상류쪽 물유입 좌대는 이젠 조용하고 깊은 수심대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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