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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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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30 12:15:12 / 조회 : 47,763
/ 민물낚시
/ 경기 양평군 오빈낚시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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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한기는 잊어라~한겨울 붕어의 대반란 그 현장
노아주의 낚시여행
(1/26-27)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414-8[오빈낚시터]-편
어느새 겨울의 끝자락,
빠르게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찬바람 쌩쌩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주말,
어한기를 잊은
한겨울 붕어들의 대반란 그 현장,

양평 오빈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오빈 동영상 보러가기 클릭
오빈낚시터는 '물의 고장'
양평 초입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8000여 평의 평지형 저수지로
적지 않은 규모를 갖춘
최적의 붕어전용 잡이터라 할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꾸준한 방류와 조황 관리로
시즌과 변함 없는
조황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관리실에 들러
무더운 여름날 필자와 한 약속을 지킨
권오선 대표님과 커피 한 잔 마시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요즘 최고의 조황을
보여 준다는 그 현장으로 향합니다.
제방에 있던 개인좌대가
양지바른 T형 방갈로 앞으로
이동 배치가 되어 있네요.
보시는 바와 같이 T형 방갈로는
텐트를 치고 취사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바람은 차갑지만 파란 하늘,
모처럼 미세먼지 없이
시원스럽게 탁 트인 시야가
오염된 폐와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듯합니다.
그동안 포근한 날씨 속
연일 초대박 조황을 보여 준
12번 좌대에 짐을 풀어 봅니다.
3인용이고요,
방 내부, 곧 도착할 일행을 위해
바닥도 따근하게 데워 놓습니다.
한바퀴 돌아보겠습니다.
관리실 앞 라인인데요.
물낚시가 가능합니다.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시즌 중에는 최고의 포인트인데요.
요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방류가 시작됩니다.
시즌에는 수입붕어 위주로,
한겨울에는 국내산 향붕어
위주로 방류한다고 합니다.
제방 세 분 열심히 낚시하시네요.
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집어에 한창입니다.
이렇듯 한겨울 어한기임에도
전국의 많은 꾼들이 열광하며
오빈을 찾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3~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접근성,
8,000여 평 규모의 평지형 저수지,
꾸준한 시설 투자도 중요하지만
붕어가 안 나오면
조사님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오빈은 꾸준한 편의시설 투자는 물론이고
오직 방류만이 살길이란 일념으로
매주 600kg, 한 달 2,400kg 이상
방류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니
붕어가 안 나오면 이상한 거죠.
새로운 3인용 방갈로가
임시 배치된 모습인데요.
넓은 주차장도
이곳의 메리트입니다.
3인용 트원 구조로 두 동을 신설했네요.
영구적인 월동 준비까지 갖춘 3인용인데요,
저 문을 열면 6인용이 됩니다.
그래서 단체 출조 시
메리트가 있는 구조입니다.
아직 미완성의 방 내부인데요.
티비와 냉장고, 에어컨만
들어오면 완성되겠네요.
현재는 아무런 불편 없이
물낚시가 가능합니다.
얼마 전 이곳에서
초대박 조황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이 2인용 좌대가
호조황이라는 지기님의 귀띔,
그래서 귀가 얇은 저는 갈등을 좀 했었죠.
작년까지 이곳은 겨우내
얼려 놀리던 곳인데요.
올해는 한겨울
메인 포인트가 된 모습입니다.
올겨울은 전구간 물낚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래서 오빈은 시즌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4-5, 4-6 방갈로는 4인용입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만석이었다고 하는 1인용 좌대존,
오늘은 날씨 탓인지 빈석이 많네요.
바람이 워낙 강하다 보니
낚싯대 투척과 회수가 쉽지 않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붕어가 얼굴을 보여줄 때인데,
좀처럼 랜딩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지기님에 의하면
오후 3~4시쯤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리에 앉아 집중을 해 보지만
입질을 보기는 힘들 듯합니다.
이럴 때는 그냥 낚싯대 내려 놓고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은 그림인데요.
오후 5시쯤 붕어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건너편에도 나오는군요.
이분들은 열심히 하는데,
노력을 한 만큼 댓가가
따르지 않는 모습입니다.
필자가 오늘 고용한 어부님들인데요,
맨 좌측 낚랑 경기지부장
돌고래 님이 방금 한 수 올렸습니다.
그의 미끼 운용인데,
역시 먹음직스럽네요.
황금빛 노을도 잠시 어둠이 내립니다.
꾼은 전자찌에 점등식을 거행합니다.
그리고 긴 겨울밤 기다림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물대포 가동이 멈추고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수면 위로 살얼음이 깔리면서
찌가 잠기지 않고 누워버립니다.
늦은 밤 돌고래 님이
힘들게 붕어를 잡아냅니다.
새벽엔 아예 어망 털고
귀가하시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영하 12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한파의 아침,
조황체크 겸 산책을 시작합니다.
지난밤 손맛을 보신 분들이 어망 털고
철수하는 모습을 본지라
사진 찍을 어망이 없을까 봐
걱정이 앞섭니다.
낱마리 손맛을 보신 분이십니다.
이 정도면 대박 맞죠?
이 정도면 초대박이고요,
겨울 붕어들이라 그런지 깨끗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만 아니었으면
초대박 어망이 줄지어 필자를 기다릴 텐데요.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이런 초대박어망이 자리 편차 없이
나온 증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어망이 찢어져 탈출하고도
이 정도면 말 다 한 거죠.
오빈은 어한기인 요즘도
한창 시즌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마무시한 어부님들의
초대박 어망 채움, 축하합니다.
끝으로 바람이 없어서
처녀비행으로 하늘에서 내려다 본
한겨울 물낚시 현장 컷입니다.
좀 더 높이 올려서 저수지 전경을
한 컷에 담지 못한 것이 아쉬운 마음이네요.
다음에 더 멋진 사진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건강 꼭 챙기셔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낚시터 정보>
주 소 : 경기도 양평군양평읍 덕평리 414 - 8
전 화 : 031 - 772 - 1612 // 010 - 6667 - 8305
방류 어종 : 자장붕어, 향붕어, 토종붕어
면 적 : 8,000평(평지형 저수지)
수 심 : 평균 3미터 이상
미 끼 : 떡밥, 어분, 지렁이 등
입어료 : 3만 원
부대시설 : 수세식, 거품식 화장실, 샤워 세면장, 휴게실, 매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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