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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 자작찌

작성일 : 2004-02-15 20:54:10 / 조회 : 7,750 / 일반취재 / 남양주시

제목

낚 자작찌 > 껌박지에서 껌박이와 낚시를^*^ : 낚시사랑

올들어 처음으로 밤낚시를 시도해보았다

먼저 출발한 토탈조사님 땜방님 껌박님 세칸찌님은 토요일오후

벌써 껌박지에 도착하여 물낚시를 시도하고 계신단고 연락이 왔다

엘리어트님과 드로뽕님은 일이 늦어진 관계로 약간 늦게 출발한

관계로 공림낚시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지고 말았다

먼저 도착한팀에 전화를 하니 밤낚시를 준비중 이란다 조황체크하니

입질은 들어오는데 잔챙이 입질이라고 한다 간단히 저녁식사후

우리도 합류하러 껌박지로 출발했는데 밤이라 그런지 도무지

찾을수가 없다 산속을 헤메다 농로로 들어섯는데 자그마한

소류지가 보인다 ㅋㅋㅋ 소류지를 보구서 어찌 그냥 지나치겠는가

공림낚시에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신다 밤이라 껌박지 찾기도 힘들고

해서 그곳에서 밤낚시를 시도해 보았다 바람이불고 기온이 떨어져서인지

찌는 말뚝이다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고서 아침에 다시 낚시를 시도해

보았다 물색도 좋고 수심도 아주 그만이다 하지만 입질은 전혀없다

기분엔 금방이라도 대물이 올라와 줄겄만 같은데! 어쩔수 없이 껌박지로

먼저팀과 합류하기 위해서 철수를 결정했다 어렵사리 껌박지에

도착하니 먼저 껌박지에 도착하신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밤낚시 조과를 보니 꽝이다 ㅋㅋㅋ 아침에 토탈조사님이 일곱치로

한수 하셨다고 하신다 우리도 짐내리고 낚시를 시도해보았다

날씨는 아주 봄날씨처럼 따뜻하기만 하다 기대를 갖고 해보았지만

간간히 아홉치급 만이 얼굴을 보여준다 월척은 잡지를 못했지만

조황이 안좋은 가운데 아홉치급 몇수로 손맛은 봤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 붕어를 잡아보니 알이가득차 있는게

산란이 임박한듯 하다 아마 다음주를 전후로 산란이 이루어지리라

예상해 본다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낚시시즌이 아닌가 싶다

취재협조 공림낚시:041-668-6616
018-470-9989

밤낚시 하시느라 수고하신 야전팀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