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서 > 임진강 둠벙 : 낚시사랑

회원가입 | 로그인 | 시작페이지 | 즐겨찾기 | 문의/요청/신고

낚시터선택 |

인기검색어 | 민물후원낚시터 | 바다후원터

낚시Q&A |

민물취재현장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민물취재현장

낚서

작성일 : 2004-07-28 08:30:50 / 조회 : 15,575 / 일반취재

제목

낚서 > 임진강 둠벙 : 낚시사랑

낚랑커뮤니티 도봉노원낚시회 전시샵이신 버들류님의 귀뜸으로 이번에는 27일 화요일 임진강으로 찾아가 보았다. 동행은 야전팀의 같은 식구인 어낚님과 동행하였다. 버들류님의 친절한 안내로 둠벙은 별무리없이 금방 찾을 수가 있었다.

이곳은 임진강이 범람하면 온갖고기들이 모여드는 집합소이다.
낚시 흔적은 진입이 다소 쉬운 강가쪽으로는 많은 흔적이 보인다.
포인트가 될 만한 곳에 자리를 잡고 우선 미끼로 쓸 새우와 참붕어를 채집하였다. 새우는 서식하는거 같지 않고 납자루와 참붕어만 채집이 가능하였다. 수초치기대에다가 채집한 참붕어와 납자루를 달아놓으니 가물치,자라,메기 등이 올라온다.

스윙낚시에는 지렁이와 떡밥의 짝밥낚시를 하였으나 해지기 전까지는 참붕어의 몸부림에 치가 떨릴 정도다. 저번주 야전팀모임때 사용하고 남은 쉰냄새가 풀풀나는 옥수수가 가방에서 눈에 띄었다. 차라리 이 미끼가 나을것 같아 스윙대 모두를 쉰옥수수로 교체해 봤다. 붕어입질이 곧잘 들어온다.
해가 지고 나니 그 동안 천대받던 지렁이의 위력이 살아났다.

참붕어가 물러간 자리에는 붕어와 메기가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드디어 붕어만의 작품인 환상적인 찌올림이 시작된 것이다. 하지만 7치이상으로는 얼굴을 보여주지를 않는다. 가끔 찌를 끌고가는 참게도 올라온다. 지렁이와 납자루를 사용하니 나오는 고기가 올라올때마다 틀리다.

둠벙 소재: 연천군 군남면소재 임진강변
수심: 말풀수초대 40~50cm, 스윙가능수심: 1~1.5m
사용 미끼: 주간-떡밥,옥수수,글루텐,납자루 야간-지렁이,납자루,떡밥
확인 대상어종: 붕어,가물치,메기.자라,참게

연천군 군남면소재 둠벙 전경입니다.|길가쪽에서 본 새물유입구 수로입니다.|조금 들어가니 낚시흔적이 별로없네요. 갓낚시를 해보니 6치급으로 올라와 주는 포인트입니다.|둠벙 유일의 골자리입니다. 말풀(말즘)로 밀생돼 있으며 수심이 조금 낮으나 밤에는 대물들이 이쪽으로 몰릴 듯 싶습니다.|필자의 낚시자리입니다.|야전팀의 어낚님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관계로....|필자입니다.|말풀(말즘)들 사이로 반스윙식으로 멀리 던져봤습니다.|수초치기대에 달아논 납자루의 유혹에 그만.....|납자루를 물고 나왔습니다. 촬영후 고향앞으루........|차는 여기다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조금 민망스럽습니다. ㅎㅎ|둘이 합친 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