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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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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찌

작성일 : 2005-06-07 19:39:27 / 조회 : 6,505 / 일반취재

제목

자작찌 > 황금연휴^*^ : 낚시사랑

오랜만의 황금연휴에 찾아본 의성권 출조다 몇달전부터 야전팀 시샵인

붕사랑님과 유월 연휴에 의성권을 두루 답사하기로 계획을 세워놨었다

이번에는 드로뽕님도 합세하여 모두들 의성 i.c 낚시점에서 조인한다

의성낚시 사장님 안내로 인근에 위치한 소류지서 첮날밤을 보낸다

소류지 들어가기전 영남지부 정출이 있어서 정출지서 영남지부 님들과

반갑게 인사후 밤낚시를 위한 소류지로 향한다 워낙 소류지가 많은

곳이라 우리팀은 인적이 드문 소류지서 밤낚시를 해보기로 하였다

도착한 소류지는 현제 배수가 이루어 지지는 않고 있지만 물이빠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기대를 가지고 아홉치님 드로뽕님 자작찌

셋이서 열심히 해보았지만 배수 영향인지 잔챙이와 드로뽕님이 생포한

아홉치가 전부였다 다른곳으로 이동할겸 철수해서 나오는길에 영남지부

님들 정출 현장에 들러서 소주한잔 대접받고 아쉬움을 뒤로한체 또다시

우리만의 낚시를 위해서 길을 떠나본다 영남지부님들 재미들은 보셨는지?

의성에서 철수하여 다시 필자와 아홉치님이 즐겨찾는 안계권으로 탐사해

보았다 안계권역시 아직도 배수영향인지 그다지 좋은 조황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둘러본곳은 단북 인근의 연밭이다 하지만

물이 맑아서 큰씨알의 붕어는 잡을수가 없었다 간혹 콘미끼에 입질이

오는데 씨알이잘다 그와중에 아홉치님이 여덟치 한수를 잡아낸다

그것이 상황종료!현지인 애기로는 물이 말랐다 하신다 하지만 조그만

둠벙이 있어서 잔씨알에 고기는 아직도 나온다 하신다! 바로 철수하여

밤낚시를 위하여 다인근처 소류지를 둘러 보았는데 낚시사랑의 대물팀이

먼저 오셔서 자리하고 계신다 산제지서 정출이 있다 하셨는데 소류지로

이동하신 모양이다 자그만 소류지라 여럿이 하기엔 비좁은지라 대물팀

시샵인 붕찾수님과 인사후 저번에 월척을 두수한 연밭못으로 이동한다

도착과 동시에 대를 편성해 보았는데 한낮의 뜨거운 열기로 인하여

낚시하기가 그다지 쉽지가 않은 상태이다 수심도 많이 줄어 있어서

기대도 하질 않았었다 채비 편성해 놓은지 얼마되질 않아서 콘미끼에

입질이 들어온다 힘차게 챔질하니 제법 힘을쓴다 월척이다!콘미끼로는

처음 잡아보는 월척이다 올들어 일곱번째 월척을 우연찮게 대낮에

올릴수가 있었다 한낮의 열기로 인하여 그후로는 좋은 입질을 받을수가

없었다 너무 더운지라 사람이 파김치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그후로는

입질은 없었고 해가 넘어갈 즈음에 옆에서 낚시하던 후배 아홉치님에게

좋은 입질이 들어온다 수초에 감긴넘 꺼내어보니 월척급이다 하지만

계측해본 결과 월척에서 일센치 빠지는 아홉치다 아쉬운 순간이다

후배 닉을 열한치로 바꾸던지 이거야원!ㅋㅋㅋ그렇게 다시 밤은 찾아오고

월척에 대한 기대를 잔뜩 가져 보았지만 밤에 새우입질에 여덟치가 전부

였다 잦은 입질은 보았으나 낮에 너무 지친 탓인지 졸다가 입질을 놓쳐서

못잡고 챔질에 성공해도 연밭이라 감겨서 놓치고 한번 쳐박으면 도대체

꺼낼수가 없었다 아침이 되어서 보니 살림망은 그대론데 채비는 엉망

진창이 되어 있었다 다시한번 아침 입질을 기대해 보았지만 올리다

떨어뜨린 한마리와 여덟치 입질이 전부였다 일치감치 철수하여 상경길에

국도로 오면서 다인이나 문경근처 소류지를 몇군데 탐사해 보았으나

붕어는 더이상 만날수가 없었다 오랜만에 황금연휴에 대물과 만남을 잔뜩

기대해 보았으나 아쉬움을 남긴채 일상으로 다시 복귀 하면서 이번

조행을 마감해 본다^*^ 드로뽕님 아홉치님 그리고 붕시샵님 뜨거운데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의성권 조황문의는 의성 i.c 낚시로:054-832-8606 011-811-8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