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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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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작성일 : 2006-02-16 20:00:21 / 조회 : 6,264 / 일반취재 / 남양주시   

제목 l 중앙 > 재 도전한 사내호 : 낚시사랑

지난주말 사내호를 다녀왔는데

꽝친 기분을 달랠길이 없어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그런 기분을 아는듯이 연이틀째 이곳 남도에

비가 내린고.....

기회다 싶어 무작정 오후에 차를몰아 사내호로 향하여 갑니다.

대를펴고 탠트를치고 기사식당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케미를 꺽어 맛있는 지렁이를 달아 던져놓고 기다립니다.

비가 추적추적 새벽2시까지 내리고 잠시소강상태이더니

둥근달이 모습을 내비치고.....

이내 잠깐눈을 부친다는게 아침이 됩니다.

아침일곱시에 끌고가는 입질을 챔질하여보니 5치도 안되는

붕애입니다.

사진찍고방생

이후로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이동합니다.

그곳은 다음주에 올리겠습니다.

낚시도 중요하지만 가족사랑을 첫째로 여기는

가져간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낚시인이 됩시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해는 떠오릅니다.|저의 보금자리입니다.|사짜가 우글거릴듯한 포인트입니다.|참붕어가 자살을 시도합니다.|오늘 유일한 조과입니다.(네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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