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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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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를 꺾어 말려서 잘 다듬은 낚싯대 하나, 집뒤 퇴비더미에서 몇마리 잡은 지렁이, 수수깡으로 만든 찌..
어렸을적 물가에서 자란 기자의 채비였다..
밑밥도 필요 없었고, 아무데나 앉으면 됐었다. 통통한 피래미가 잡혀도 좋았고.. 손바닥만한 붕어가
잡히면 더없이 좋았다. 물가 바위에 걸터앉아 지렁이 한마리로 10여마리씩 낚아올렸던 블루길...
낚시를 알아가는 요즘에 어릴적 느꼈던 낚시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을때가 있다.
주봉지를 찾으면 그 어릴적 느낌이 살아나면서 가슴이 두근거린다...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는 아늑한 계곡에 자리잡은 주봉지는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손색이 없는곳이다.
주말에 찾은 주봉지는 이미 상류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하고 있었다.
수심 1m 안팎의 샹류권에 자리를 잡는 조사들이 많았고 건너편 소나무 아래쪽에도 자리를 한 조사들이 많다.
월척,대물을 노리는 조사들은 조용히 관리사 건너편 중하류 포인트에 자리를 잡는다...
기자는 사람들이 많은 상류에 자리를 잡고 2.2, 2.8 두대에 어분만을 써서 대를편 시간이 7시경..
짧은대에서 입질이 오는데 분명 붕어의 입질이다. 그런데 물이 많이 불어나면서 수몰된 수초탓에 찌를 제대로 세우기가 쉽지않다.
몇번의 투척으로 7치 가량의 붕어를 한수 한뒤로 입질이 이상하다. 알고보니 눈치가 붙은건데
도대체 챔질 타이밍을 알수가 없어서 계속 헛 챔질만 하다가 밤 12시경에 눈치 두어마리 5~6치급 붕어 서너 마리를
낚을수 있었다.
이날 주변의 다른 조사들은 입질이 신통치 않았는지 모두들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갔다.
동이트면서 다시 입질이 활발해져 여기저기서 낚아 올리는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최상류에 자리한 조사는 대물 잉어를 낚아 같이온 가족들의 탄성을 자아냈고, 수문옆 골자리에 자리한 조사는
붕어 향어 눈치를 40여수 이상을 낚아 마릿수 재미를 톡톡히 봤다.
관리사 건너편 중류권에서는 잉어를 낚은 조사가 같이온 동행에게 큰소리를 뻥뻥 치기도 한다...
주봉지를 찾을때면 어릴적 낚았던 팔뚝만한 잉어가 떠오르는 이유는...??
문의:주봉지 관리실(반호록, 043-872-7805)
주봉지 홈페이지 : http://www.jubong.co.kr
밤에 일찍 잡자리에 들었던 조사가 아침에 대물 잉어를 걸었다.|부인과 아이들은 마냥 신나고... 옆자리 조사가 뜰채질 도움을..|상류전경 1|상류전경 2|제방 옆 골자리에 자리한 조사들..|위 조사들의 살림망. 눈치 향어 붕어로 마릿수 재미를 톡톡히 봤다|관리사 건너편 중하류에 자리한 조사들의 모습|잠시 지켜보는 사이에 잉어를 한수 걸었다.|관리사 맞은편에서 바라본 상류 전경|상류 전경 3|관리사 건너 묘 앞 자리에 자리한 부부|상류 건너편.. |이날 월척을 낚은 조사..(사진이 어두워서 얼굴 부분만 편집)|33.5cm 월척..|가족동반으로 찾아도 좋은 주봉지.주봉낚시터 찾아 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음성IC를 나와 충주,음성 방면으로 좌회전 대소면 소재지를 경유하여 약 12km 가면 금왕읍에 닿는다.
금왕에서 음성 방면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약 9km 지나면 청주,증평이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를 보고 우회전, 외곽도로를 타고 약 1km 지나면 충주와 청주를 잇는 4차선 국도가 나온다.
여기서 청주 방면으로 우회전, 약 7km가량을 직진하면 오르막길이 나오고 왼편에 한금령 휴게소가 보인다. 휴게소 지나서 두번째 신호등에서 소수 방면으로 비보호 좌회전하여 직진하면 철길 건널목이 나오고 건널목 지나서 1km 가량 가면 우측에 주봉낚시터 입간판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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