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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8-28 18:00:23 / 조회 : 9,370 / 민물낚시 / 경기 평택시 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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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사랑 > 잃어버린 낚시의 묘미 석봉에서 찾으세요 : 낚시사랑

석봉지는 넓은 면적과 걸맞게 자원 또한 무궁무진하다. 그것도 순수 국내산 붕어와 잉어
그리고 메기 가물치등 온갖 종류의 자원을 접해볼수가 있다.
낙시터 중앙 저수지에 앉으면 어느 대류지에 온듯한 느낌이고 양쪽 작은 저수지는 아담한
소류지를 느끼게한다.

석봉지는 지난 8월초 집중 호우로 관리실까지 물에 잠기는 수해를 입었다.
그러나 석봉지 자원이 넘쳐서 빠져 나간건 아니고 여러개의 저수지가 하나로 합해지면서
윗쪽에 별도로 양식을 하던 가물치가 낚시터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덕분에 쉽게 구경하기 힘든 가물치를 생미끼를 이용하면 너댓수 이상은 거뜬히 낚을수있다.
취재 당일에도 조사들의 살림망마다 가물치를 쉽게 볼수가 있었다.
붕어와 잉어와는 또 다른 손맛을 선사하는 가물치를 원하면 석봉을 찾으면 좋을듯하다.

7월 취재에도 소개했듯이 석봉지는 가족단위 또는 단체 출조자에게 안성 맞춤이다.
드넓은 저수지가 사방이 탁트여 소음 발생 정도가 약하며 좌대 간격이 넓어 아주 심한
소음만 아니라면 옆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아도 무방하다.
아니면 오붓하게 사람이 없는쪽 저수지를 택해 휴식을 취하면 좋을것 같다.

아래 풍경 사진을 살펴보면 알수있듯이 석봉지 최대 장점은 좌대 바로뒤에 주차를하고
오토 캠핑을 할수 있으며 텐트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기 잡는 모습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있거나 또는 맨날 같은 크기의 붕어에 만족을 못하거나
또는 붕어 잉어 메기 가물치등 온갖 종류의 찌맛과 손맛을 보고 싶은 조사는 석봉지에 문의 하세요.

○ 입어료 : 2만5천원
○ 문 의 : 031) 691-7744 , 691-8211

인천에서 출조한 조사가 붕어를 걸어 올리는 모습|위 조사가 살림망을 들어 조과를 자랑(?)|엄청 힘쓰는 소리에 모든 조사의 시선이...|상태 A급의 토종을 낚은 석봉 단골.. 인천에서 출조|관리실앞 포인트 모습. 낚시터 어느곳에나 좌대 바로뒤에 주차가 가능하다.|관리실 건너편 모습.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좌대 바로 뒤에 주차 가능 그리고 캠핑 가능..|관리실 우측편 윗쪽 저수지 모습.|위 포인트의 등 뒷쪽 모습.|관리실 왼쪽편 저수지 모습|관리실 왼쪽편 저수지에서 붕어를 걸어내는 조사.|휴일 석봉지의 여러 모습들 1|휴일 석봉지의 여러 모습들 2|석봉지에서 거둔 조과들..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가물치등등...|지난달에도 잉어를 낚아 기자의 카메라에 잡혔던 젊은 조사가 이번에도 잉어를 낚았다. 어렸을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석봉지로 낚시를 다닌 석봉지 단골.|석봉지는 아산만 평택호와 인접해있다. [경부고속도로 이용시 찾아 오는 길] 안성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평택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계속 직진한다. 5~6km가량 오다보면 팽성 아산으로 가는 45번 국도와 만나는 IC가 나온다. 팽성방면으로 빠져나와 200m쯤 오면 신호등이 있고 우측으로 근내리로 빠지는 길이있다. 근내리쪽으로 우회전 하여 쭉 직진하면 중간중간에 낚시터 팻말이 보인다.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시] 서평택 IC를 빠져나와 평택쪽으로 좌회전하여 20여km가량 직진하면 경부고속도로 안성쪽으로 빠지는 외곽도로를 만난다. 외곽도로로 빠져서 2km가량 오면 팽성으로 빠지는 45번 국도를 만난다. 45번 도로로 빠져서 200m 가량 직진하면 근내리 방향 표지판이 보인다. 근내리쪽으로 우회전하여 쭉 직진하면 중간중간에 낚시터 표지판을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