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찌 > 자작찌의 실전 붕어낚시(금당지) : 낚시사랑

금당지

서울에서 약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천 금당지를
다녀 왔네요 예전에는 금당지하면 떡붕어 낚시터로 인식이
되어서 사람들이 등안시 했던 낚시터 였는데 근래에 새우낚시가
된다고 하여 서서히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낚시터 이다
혼자 조용히 새우낚시를 하고싶어 이천 금당지를 찾아 보았습니다

봄의 전령 개나리가 피기시작 합니다

수줍은 봄 색시 같습니다

벚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특파원점 일죽낚시

둠벙

한분이 낚시를 준비 하시네요

상류 부들밭에 대를 편성 합니다

산란철 훌륭한 포인트 입니다

일죽낚시 안내를 받아서 처음으로 가본 금당지
나는 상류에 자리를 잡고 부들 언저리에 대를 편성 했네요
수심은 80~~1m정도에물색도 좋아 밤이 기대가 됩니다

붕어를 유혹할 미끼로 새우를 사용하였네요

낮에도 새우를 먹고서 붕어가 나옵니다

찌를 끝가지 올려 주더군요

두꺼비

위에 탄 녀석이 숫놈 같네요

해가 넘어가고 밤이 되었네요

낮에는 날이 따뜻해서 반팔만 입고서 낚시를 하였는데
해가 넘어 가면서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버리더군요 낮에도 새우에
붕어가 나와 주기에 잔뜩 기대를 가지고 밤낚시에 임했는데 어떨런지
해가지고 캐미를 꺽고서 붕어 입질이 들어와 주기만을 기다린다

시골마을의 야경

수면에는 캐미 불빛만

아침이 밝아오네요

캐미를 꺽은지 얼나 지나지 않아서 한번의 중후한
입질을 받을수가 있었다 한뼘정도 올려서 멈칫하는 전형적인
새우의 입질 이것 때문에 대물낚실 하는게 아닌가~~
힘차게 챔질하니 제법 힘을쓴다 꺼내어 보니 아홉치급 정도 되는거 같았다
초저녁 단 한번의 입질을 끝으로 밤이 새버리고 말았다 밤 늦게 공무님이
내려 오셔서 같이 해보았는데 아침에 간간히 여덟치급이 새우를 먹고서 나와 주었다
초저녁 입질에 고무되어 꼬박 밤낚실 해 보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밤에 나와준 붕어 아침에 계측해 보니 턱걸이쯤 되는 녀석 이더군요

초저녁 나와준 붕어 입니다

말대로 딱 턱걸이 입니다 ㅎㅎ

공무님 수초밭을 노립니다

수초 포인트 수심은 40정도

해가 뜨면서 간간히 입질이 오는데 잔챙이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아침에는 참붕어 성화가 심하더군요 참붕어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ㅋ

공무님 내외분

살림망

새우에 나와준 고마운 녀석들 입니다

금당지 턱걸이

들꽃

수온이 올라 가면서 고기들이 노는게 보이는데
입질로는 이어지지는 않더군요 우리는 부들밭을 노려
보았지만 별다를 입질은 볼수가 없었습니다

인제 버들강아지가 핍니다

새싹이 파릇파릇

냉이

왔다갔다 바쁘네요 공무님

형수님은 나물캐기 삼매경에 빠졌네요

골자리 모습

저도 냉이를 이만큼!

열심히 하시더니 한수 하십니다

튼실한 아홉치붕어 입니다

총 조과

공무님!

다시 보내 줍니다!

하루 해가 넘어 갑니다

둠벙 쪽에는 연 공원도 있네여

이곳도 좋은 포인트 입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금당지서 낚시를
해보았는데 턱걸이 한수하고 여덟 아홉치급 낱마리로 그쳤네요
하지만 가까운곳에 새우 낚시터가 좋은곳이 있다는 것에
만족한 낚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줄어 들기만 한다면 좋은 조황을 보여 주리라 봅니다
금당지에서 하룻밤 낚시 나름 만족하고 돌아 왔습니다
함께하신 공무님과 형수님 수고들 하셨습니다

[ 종합 ]

* 일 시 - 2009년3월 21일 토요일

* 장 소 - 이천 금당지

* 날 씨 - 맑음

* 수 심 - 100cm

* 채 비 -대물

* 미 끼 - 새우

* 조 과 -여덟치 에서 턱걸이까지

* 동 행 -공무님

* 조황정보 -일죽낚시:H:011-341-9971

*자작찌*
*Email:jsc6575@faran.com*

*이천 금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