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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취재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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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의암호 자갈섬낚시터로 겨울 낚시여행..
(강원도 춘천 의암호 자갈섬낚시터를 찾아서...)
<<겨울날>>
저물어 가는 올해도 몇 일 남지 않았다.
송녕이니 망년회니..하는 모임들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는지...
송년회를 다녀온 후 몇몇 벗들의 전화를 받은 후, 더 쓸쓸해 지는 것은 왜일까
삶이란 외줄에 다시 고칠 수 없는 홀로 서기란 점을 인식한 지 이미 오래이건만
늘상 혼자라는 생각은 언제나 가슴을 아리게한다.
유년 시절부터 보아버린 내 가슴의 빈 구멍, 세월의 바람에 이웃이나 벗들이 메우리란 바람도
이젠 사라지고 겨울 하늘이 채울 수 있음도 아니련만
이 삶 .....너머, 먼 훗날의 기다림의 보상이란 뼈아픈 자각을하게 한다.
벗의 전회를 받은 후 더더욱 외로워지는 것은 어떤 이유에 기저를 둔 것일까
삶 안에서 견뎌내야 할 공허의 깊이가
오늘따라 나를 더욱 힘들게 한다.
강원도 춘천 의암호 자갈섬낚시터에서..........
겨울 낚시여행 ( 강원도 춘천 의암호 자갈섬낚시터 - 편 )
( 강원도 춘천 의암호 자갈섬낚시터를 찾아서.....)
▲ 년말 년시의 다소 풀어져 버린 마음에 조금은 낯 뜨겁고 야한 일상도 아름답게 가려주는 춘천의 첩첩 산과 호수는
사려 깊고 말이 없다.
한때 고단한 삶을 물 속 깊이 수장해 버리고 고향을 떠난 사람들의 마음처럼 아련한 유년이 생각 나는 춘천
은 언제나 물안개로 피어오른다.
12월, 아직 얼음이 얼지 않았기 때문에 참으로 낚시하기 어려운 시기가 아닐 수 없다.
▲ 춘천 의암호에서 유일하게 겨울에도 얼지않고 물낚시가 가능한 낚시터가 있으니 의암호 "자갈섬" 낚시터이다.
▲ 온방장치와 바람막이가 잘되이있어 겨울에도 별 불편함이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낚시터이다.
물론 시즌보다 조황은 좋지 않지만 12월이면 낚이기 시작하는 빙어와 왕피라미를 곁들여 찌올림을 구경하기에는
충분하다.
▲ 가을의 잔재들이 주변에 아직도 남아 있지만 벌써 눈이 내리고 주변엔 겨울색이 완연하다.
▲ 가을날 낚시터를 예쁘게 꾸며주고 붕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했던 연밭도 겨울 분위기가 완연하다.
▲ 늦가을 겨울이 시작되기 바로 전에 다녀왔던 춘천 의암호의 자갈섬 낚시터, 가을 배경에 쌓인 눈을 보며
세월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 겨울 철새가 호숫가를 한가로이 헤엄치며 놀고 있네요.
▲소양호에서 방류되는 따스한 물의 영향인지 의암호 자갈섬 낚시터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이때문에 나는 12월이면 자갈섬 낚시터를 자주 찾는 편이다.
강원도 취북단 춘천에 있으면서, 수심도 깊지 않은 호수가 얼지 않는 곳 그리고 좌대시설이 우리나라 최고인 곳.
▲ 겨울이라 마음 편하게 쉬다 오려고 전화로 상황을 물어보니 주말 좌대는 거의 좌대는 만원이라고 한다.
이해가 안가는 상황들.^^
▲ 의암호 자갈섬 좌대는 낚시와 레저가 하나인 개념으로 좌대 시설이 우리나라에서 제일이라고 한다....
▲ 추운 겨울 날씨에도 별 불편없이 낚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장소이며 서울에서 1시간이 채 안걸리는
교통과 시설이 편리하고 주변에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서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많이 오신다고 하네요...
▲ 눈 내리는 소양로 거리를 배회하다 어렵사리 수상좌대를 하나 빌렸다.
▲분위기 있는 겨울 풍경 속에, 붕어와 빙어도 낚고, 잊고 지냈던 지인들과 만나 차 한 잔도 하며
지난 추억을 찾아 볼 수 있는..하얀 설국의 마을...의암호 자갈섬 낚시터..^^........
▲ 12월 한 겨울에 춘천 의암호에서 물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게 도무지 이해 안되는 상황.
▲ 서둘러 짐을 챙겨 배에 타고 좌대로 이동을 한다..이 추운 날씨에도 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 입질이 시즌보다 활발하지는 않지만 신경을 좀 쓰면 붕어 그리고 빙어와 피라미가 같이 낚이며 가끔 송어도
올라온다고 합니다..^^
▲ 잔잔한 수면에 포근한 느낌이 드는 자갈섬 낚시터의 모습.
▲ 겨울에 가장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는 자갈섬 낚시터.......^^....
▲ 벌써 좌대에는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으시고, 계속해서 좌대로 이동하시는 조사님들의 모습.
▲ 그래도 한 겨울에 강원도에서 물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위안을 삼으며 낚시 자체를 즐겨보려
생각합니다.
▲ 조과와는 관계 없이 분위기 하나는 정말 좋습니다........ ^^....^^
▲ 가족 단위로 나들이 오십니다....레저와 낚시가 하나로 통일된 듯한......^^.
▲ 동행출조를 하신 공산노을님의 모습....저처럼 잡어 전문꾼입니다....^^.....^^.* .
▲ 겨울 자갈섬 낚시터의 고즈넉한 모습......^^.* .
▲ 상류에 있는 좌대 모습.
▲ 겨울 의암호 자갈섬 낚시터의 모습.
▲ 30평형 콘도 좌대의 위용, 방이 3개 욕실, sky TV, 컴퓨터, 거실, 부엌 그리고 온방장치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고 낚시하기에 편하도록 바람막이까지 설치되어 있고 난로도 빌려 준다고 합니다.
▲ 눈 내리는 겨울 호숫가에 앉아 편안하게 낚시할 수 있는 낭만이 있는 낚시터 풍경.
▲ 낮에는 잡어 입질이 많은 편이고 밤 시간대와 아침 시간 때에 붕어가 낚인다고 합니다.
▲ 분위기는 그만입니다 .
▲ 아름다운 겨울 풍경들.........^^*....* .
▲ 겨울 풍경.
▲ 강원도 춘천에서 12월에 이런 낚시 형태를 보면 예전에는 조금 이상한 표정으로 보셨겠지만
지금은 계절이란 개념이 없어진듯, 붕어 안잡히면 빙어잡고 빙어도 안잡히면 콘도같은 좌대 안에서 쉬고,...^^ ~~..
▲ 수초군이 잘 발달된 의암호 자갈섬 낚시터....^^*....* .
▲ 불과 얼마전 이런 가을의 모습이었는데 12월도 벌써 중순이 다되어 가니 세월 빠릅니다.
▲ 낚시가 잘 안되는 시간은 콘도 보다 더 좋은 시설의 좌대 안에서 보내고 입질 시간대에만 낚시를 하는 패턴이
이곳의 겨울 낚시 특징입니다.
▲ 피라미와 빙어라도 낚아 볼 생각으로 짧은 낚싯대 두대만 폈습니다.
▲ 떡밥 낚시의 달인(자칭) 베스트님의 모습.
▲ 피라미꾼인 공산노을님
▲ 빙어와 피라미들.
▲ 그래도 입질은 받았고, 낚싯대가 휩니다.
▲ 9치 정도의 붕어가 올라옵니다.
▲ 겨울 호숫가의 낭만과 여유..하지만 그와 반비례 하는 조과..그래도 겨울 낭만이 있어 좋은 춘천 의암호..
▲포인트는 정말 좋아 보입니다.
부들과 갈대 사이가 낮 포이트입니다. 야간에는 수심이 조금 깊은 곳으로 포인트를 이동.
▲ 겨울이라 낮 시간이 짧습니다.
▲ 주말을 수상콘도에서 보내는 것도 좋을 듯, 낚시대를 거치해 놓은 모습에서 신세대 주말 여행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 춘천 의암호 자갈섬의 겨울 낚시 그리고 겨울 낭만
▲ 멋진 분위기의 콘도형 좌대.
▲ 부들과 갈대꽃이 바람막이가 되어있어 그리 추워보이지 않는 풍경.
▲ 겨울 석양, 어둠이 오기 시작합니다.
▲ 겨울 석양.
▲ 밤이 찾아왔습니다 .
▲ 입질 시간대입니다.
▲ 낚싯대 한대, 찌불 하나, 약한 입질에 정신 집중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 겨울이라 밤에는 난로가 필수.
▲ 세월의 흐름속에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이 많아지면서, 이제는 더이상 써보낼 곳도 없는쓸쓸한 겨울 이야기..*
하지만 아직도 세상은 따스하고 의미 있는 삶이 있어 겨울 이야기는 계속 되어야 하겠지요.
▲ 황금빛 송어, 붕어 한 두마리...빙어 몇 마리의 보잘 것 없는 조과.........^^*....* .
▲ 눈이 내립니다. 겨울 낚시터에서 눈 내리는 모습을 보니 너무 멋집니다.
▲ 아마도 이런 낭만이 있기에 조황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겨울에도 낚시터를 찾는 게 아닌가 합니다.
▲ 겨울 낚시터 풍경.
▲ 겨울 낚시터 풍경.
▲ 웬만한 콘도나 팬션에 빠지지 않는 시설 때문에 겨울에도..추위에 떨지 않고 낚시를 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조용한 겨울 강가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갈섬 낚시터.....^^*....* .
▲ 겨울이야기..거리가 많은 곳...........^^*....* .
▲ 곧 겨울은 가고 봄이 도래하겠지만 아직 남아 있는 낭만의 멋진 겨울 경치와 분위기가 있는 춘천 의암호
자갈섬 낚시터...물낚시가 그리우면 한 번쯤 찾아볼 수 있는 곳............^^*....* .
▲우리는 봄이오면 또 만나리...시간에 시간을 덧대어 또 다시 동쪽에서 서쪽으로 항진을 한다고
동쪽 하늘을 희망으로 가득 물들일 것이다...그 시간까지 가능하면 참고 웅크릴 것,(꽝을 치더라도)
뒤집어진 세상, 비틀어진 삶...어둠 속에서 더 크는 나무 지금은 겨울녘 호숫가에서 묵도하는 심정으로
묵묵히 따스한 봄날을 꿈꾸는 시간...........^^*....* .
▲ 강원도 춘천은 내 침묵의 이유....돌아가면 내 마음이 견뎌야 할 고독의 오랜 친구
또 다른 목적지를 생각하며 메모를 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나는 결코 춘천의 의암호 자갈섬 낚시터를 잊을
수 없으리라...다시 돌아오리다..봄이오면....^^*....* .
▲ 자다가 문득 일어나 쳐다보아도 여전히 눈은 내리고, 바깥엔 좀처럼 아침이 올 것 같지 않다.
겨울 바람으로 후들후들 떨며 나는 뜨거운 물에 커피를 타고, 수상가옥 조그만 방의 커텐을 닫은 채 혼자 앉아 있다.
눈 덮인 강건너 중도의 침엽수와 차가운 공기 12월 중순이 되기 전에 두 번이나 눈이 왔다는 봉의산....
인도의 우루무치 산처럼 봉의산을 만년설 덮인 천산으로 생각하며 나는 노란 봉투의 맥심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늦도록 낚시의자에 앉아 사념에 잠겨 있는 나는 또 어디에 있는 것일까?
지울 수 없어 고민에 고민을 하던 시간들은 서울에 있는 골방 구석에 남아 있는데, 팽개치듯 버리고 북으로
도망쳐 온 나는 지금 어디쯤을 헤메고 있는 것일까...^^*.
▲ 수도권에서 가깝고 분비지도 않으며 비교적 한적한 강원도 춘천 의암호의 부동(얼지않는) 낚시터를 찾아
자갈섬 낚시터로 다녀 온 겨울 낚시여행, 동료와 동반 출조,눈이 내리는 겨울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며 휴일을 보냈던
의미 있는 조행이 었습니다. 조황은 몰황에 가까웠지만 붕어 얼굴과 몇마리 잡고기를 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 만족을 하며
동행 출조를 해주신 공산노을님과 베스트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자갈섬낚시터 사장님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강원도 춘천권 및 의암호,춘천호 조황 안내>>
춘 천 강 변 낚 시 033) 263-2884 / HP: 016-839-2884
춘천 의암호 자갈섬 낚시터 033-253-9221 / HP: 010-5369-3214
▲( 강원도 춘천 의암호 자갈섬낚시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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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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