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정바다 간월포구 앞바다가 동트고 있다.
몇몇분과 쭈꾸미 탐사 낚시를 떠나본다.
전쟁터로 향하는 중에 여유로운 대화도 나누고.
듬직하신 홍성 리더낚시점 사장님도 가을 햇살에 피부 보호도 하시고(안해도 될거 같은데!!~~~)..
간월 앞바다는 몇 안되는 자연산 전어 잡이터로 오늘은 운좋게 전어잡이 현장을 볼 수 있었다.
긴장감이 흐른다.
몇몇 당암포, 남당리 배들이 벌써 나와있다.
드뎌 카운트 다운!
첫수 시알좋은 갑오징어 납시고..
이곳의 진가를 아시는 몇몇 분들도 나와있다.
넣으면 나오고.. 넣으면 나오고... 쭈꾸미 낚시의 매력.... 하지만 완전 중노동이다.
천사호 선장님도 오늘은 한분의 조사님으로 열심히 낚시대를 드리웠다.
제법 갑오징의 시알이 좋아 졌다.. 이 기사를 볼때 쯤이면 더 좋아졌을 것이다.
홍성 리더낚시점 사장님도 바쁜 와중에 탐사길에 동행에 주셨다
오늘따라 갑오징어의 출현이 많았다.
참! 틀 시럽다.
통통하게 물올랐다...가을 쭈꾸미 한마리는 쌀 한말과도 바꾸지 않는단다.
이곳 쭈꾸미는 쩍쩍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다.
연타 3피.
여기도 갑오징어...... 저기도 갑오징어..
아이구 허리야!!!! 내일을 위해서 이제 그만 잡아야 겠다.
이 한마리면 한여름 지쳤던 몸의 원기를 다시 찾을 수 있을거 같다.
일타 3피는 기본.
청명한 하늘과 바다.. 그리고 일용할 음식이 지천에 깔려 있으니... 주워 담으면 된다(^_^)~~
3시간 정도의 탐사를 마치고 귀항 하는중
일인당 쿨러 반은 채운듯
생활낚시의 진수..
간월포구 앞바다 쭈꾸미의 강력한 빨판 위력을 확인해 보시길.
출발지로 돌아왔다... 아름답고 애절한 사연이 있는 유명한 간월암이 보인다.
여성 조사님의 쿨러... 1년 남편 술안주 걱정 뚝!
다시 찾아 오고푸게 만드는 간월포구.
아시아 경제 신문의 간월암 소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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