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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삼합지
청명한 가을날씨 함께 보고 싶은 가을 풍경이 그려지는 여주 삼합지를 찾아가 봅니다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
경기도와 충청북도, 강원도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삼합지
낚시터는 2만평의 수면적을 가지고 있는 계곡지로 주변풍경이 수려한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삼합지 주변도 알록달록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더군요
계곡지 형태의 저수지지만 저수지가 만들어진지 70년이 지났기에 상류는 퇴적층이 싸여 평지형같은 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완만한 수심을 보여주는 상류권은 다양한 수초가 자라고 있습니다
중류권은 주차하기 편하고 개인 접지좌대는 텐트치기 알맞는 크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포세식 (거품식) 화장실
침엽수가 울창한 하류권은 산길을 따라 연안 방갈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삼합지는 10동의 연안 방갈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류권 포인트에 7동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류권 방갈로들은 조용한 낚시를 즐기기에는 딱이죠
연안 방갈로 이기에 전기가 들어와 전기판넬로 난방시설을 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는 없는곳도 있으니 사전에 문의해 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삼합지는 아직까지 외래어종이 없는 저수지입니다
새우나 참붕어 채집이 가능해 미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삼합지 관리사
삼합지의 음식맛은..
손맛 좋기로 소문난 사모님의 음식솜씨는 단연 최고입니다
삼합지의 헌터들..
헌터는 33cm 이상의 토종붕어를 낚은 분들에게 헌터의 칭호를 부여합니다 (1회 입어료 무료)
관리사 앞에는 작은 방갈로 3동
방갈로도 전기판넬로 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앞에는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습니다
낚시터의 밤낚시 분위기는 어느 곳이나 고즈넉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달 없는 밤 삼합지의 수면에는 초록별들만 수놓고 있습니다
고요하게 펼쳐지는 삼합지의 아침
요즘 일교차가 심해 물안개가 많이 핀다는데 아쉽게도 삽합지의 물안개는 올해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산새들 지적임에 아침을 열어주던 삼합지의 풍경은 조용하니 운치가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하기에 늦가을 낚시는 낚시 텐트는 필수 장비가 되었습니다
꾼의 작은 배려
삼합지는 경기도 낚시터중 몇안되는 토종붕어만을 고집하는 낚시터입니다
육식성 외래종이 없기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낚여 올라옵니다
봄에는 상류 방갈로 조황이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가을에는 조과가 조금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잔 씨알의 붕어들과 30cm급 붕어를 낚으셨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중 상류권 조황이 더 좋다는..
생미끼는 수심 낮은 상류로 붙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상류 뷴위기는 이만하면 아직까지는 좋답니다
수심이 깊은 곳은 조황이 저조하더군요
삼합지의 큰 붕어들은 11월 들어서면서 첫 서리가 내린후 조황이 대살아 나기도 합니다
그때 조용히 대를 드리우면 큰 씨알의 붕어들을 종종 낚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씨알이 조금 잘은거 같습니다~!
헌터는 되지 못했지만 꾼들이 말하는 30.3을 넘었으니 월척은 된답니다
이번주 주말 삼합지에서는 헌터들의 밤 행사가 있습니다
삼합지에서 훈훈한 시간들 되셨으면 합니다
가을은 너무 짧아 아 가을이구나~ 싶으면 벌써 지나버리는 야속한 계절인거 같습니다
옷장에 가을옷을 입어보기도 전에 벌써 추운 겨울이 문을 두드리지요
그만큼 가을을 맞는 꾼들에게는 아위움이 큰 계절입니다
하지만 대물을 노리기에는 또한번의 호기가 지금입니다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얼나 남지 않은 늦가을시즌 여주 삼합지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홈피 둘러보기 http://www.samhapji.co.kr/ ^^*
위 치 :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 551-2
전 화 : 031-886-6767 / 010-3821-0125
면 적 : 20,000평
수 질 : 자연계곡1급수
어 종 : 붕어,잉어,메기,가물치,빠가사리(배스 자원이 없어 새우, 참붕어 다량서식)
수 심 : 1.5m~4.0m
미 끼 : 어분, 떡밥, 지렁이
입어료 : 25,000원
특이사항 : 회원제식 방식 적용--> 특별할인혜택 있음.
부대시설 : 식당, 매점, 방갈로, 연안방갈로, 수세식화장실, 샤워장
취재- 취재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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