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파이팅을 목격합니다
빼곡한 낚시대의 행렬
붕어낚시는 집어낚시라 사람들이 많으면 혼잡도에 고기가 입을 열어주지 않으며 입질도 까칠해집니다
하지만 메기낚시는 사람이 많던 적던 전혀 그런것과는 무관하다는것!
붕어낚시채비에 바늘만 갈아끼시면 됩니다
마이너스니..한목이니..두목이니..필요없습니다..원봉돌 달아서 대충 달아서 던져도 손쉽게 낚을수 있는 어종입니다
매주 전곡낚시터를 찾으신다는 조사님
추억까지 함께 낚아가셨을 겁니다
수심은 3m권으로 짧은대 보다는 긴대가 유리한듯 싶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이거 안드시면 안되죠?
숯불에 초벌구이한 국내산으로 만든 고추장 삽겹살은 이곳의 최고 인기메뉴입니다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맛없으면 환불!
식사후 바깥을 나와보니..
이게 웬일? 하늘에 구멍이 난듯..우박이 쏟아집니다..
오후 6시경 온도계는 영상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비에 바람에 우박에 최악의 날씨인것 같습니다..ㅠㅠ
전곡낚시터를 갈때마다 항상 계시는 이분^^
부녀간에 사랑이 듬뿍 묻어납니다..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곡낚시터의 2014년 대박을 외치며 화이팅!
한 20분 몰아치던 우박은 갑자기 어디로??
참...날씨 변덕 스럽습니다..
꽃샘추위까지 덮친 이날의 날씨가 아마도 조황에 악영향을 끼칠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4월이지만 아직 앙상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이곳의 전경
서울에는 벚꽃이 떨어지고 올림픽도로에는 개나리가 만발한데...
확실히 북부권이라 그런지 춥습니다
꽃봉우리도 없더군요
이곳 연천에는 봄이 아직 이른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얼마전에 피어난 목련들은 전부다 얼어서 죽었다고 하더군요..ㅠㅠ
연천은 아직 쌀쌀합니다..출조하실분들은 방한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저수지를 한바퀴돌며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전곡낚시터는 토요일 4차방류까지 이어집니다
6시30분경 4차방류가 이어집니다
붕어던 메기던 뭐던 최근에 이렇게 고기많이 푸는 낚시터는 못봤습니다
메기는 방류즉시 미끼에 반응을 하는데..
이날은 방류량에 비하여 턱없는 조황이었다는 사실...
아마도 급격히 떨어진 이상기온이 조황에 영향을 준듯 합니다
전곡낚시터의 매점의 전경
전곡낚시터는 양어장이 아닙니다
황지저수지라 불리우는 1945년에 생긴 아담한 소류저수지였답니다
이윽고 전곡낚시터의 밤이 찾아옵니다
밤기온은 영하1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날씨
전곡낚시터하면 생각나는 색깔이 있으신가요?
필자는 빨강색이 가장 떠오릅니다
밤이되자 활발해져야 하는 메기입질은 이상기온의 영향인지 조용합니다
다음날 조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비바람에 우박까지 내리던 이날의 날씨
그러나 하늘은 언제그랬냐는듯? 화창한 날씨를 보여줍니다
필자일행은 다음날 조황을 담아보기로 하며 이날의 촬영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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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6시20분경
밤새 엄청 추웠던것 같네요..온통 서리로 가득찬 아침입니다
역시 필자의 예상이 맞았던것 같습니다
이날의 밤낚시는 전체가 몰황이었다고 하시네요
이제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의 분위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햇살이 번지는 오전 7시경
드디어 대상어종들의 입질은 시작됩니다
필자의 온도계는 아침기온 영하 4도를 가리키더군요..
떠놓은 물은 바닥까지 꽝꽝 얼어버린 상태입니다
보기만 해도 춥네요...ㄷㄷㄷㄷ
햇살이 번지며 곳곳에 파이팅을 목격합니다
어제부터 하신분들은..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원래 밤낚시 조황을 찍고 아침 일찍 철수를 하려는 필자일행은 이날의 아침 조황을 보고 철수하도록 하겠습니다
해가 오를수록 점점 잘나오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메기는 야행성어종으로 밤낚시가 잘된다고 전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전곡낚시터에서는 그런말은 무색하게 들립니다
이유는 하나! 어디서도 볼수없는 최고의 방류탓일겁니다
낚시대 2~3개에 지렁이 두통만 챙겨오시면 실컷 손맛보실수 있습니다
아침 물안개와 꾼들의 모습이 무척 평화로와 보이네요^^
이 분위기에 꾼들은 날밤을 지새우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4월 같지 않은 이날의 날씨에 난로는 필수아이템!
방한 준비가 안된 조사님들은 방갈로와 차안으로 일찍들 들어가시더라구요
아침녘에는 잘만 잡으면 누구나 10여수는 가능한것 같습니다
이젠 조황체크를 다녀보겠습니다
밤에는 입질한번 못받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침녘에 소나기 입질을 받으셨다는 조사님
많지는 않지만 대체로 씨알 굵은 메기들이 보입니다
어젯밤부터 메기보단 두꺼비를 더 잡으신 단골조사님^^
아침낚시에 무려 10여수의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아침에 오신 조사님도 10여수가 조금 못된는 결과물을 보여주시네요
작년에 나오는 메기보다 싸이즈가 좋은것 같습니다
평균 40~45cm급은 되는것 같네요
어제 오후에 오셔서 밤낚시는 포기
아침까지 낚으신 결과물이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나 어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위조사님은 아침부터 유난히 잘 낚으시던데 약 20여수의 결과물을 보여주시네요^^
이정도면 심심치 않게 손맛보셨을겁니다
사진 감사드립니다
중앙잔교에서 이날의 대박 살림망의 주인공을 만나봅니다
위 조사님은 밤낚시를 하셨는데 밤에도 간간히 입질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열심히 낚시한 보람인가요? 겨울내 방류했던 송어들도 심심찮게 입질을 해준다고합니다..
비수기에 30여수 이상 하신것 같습니다..축하드립니다^^
알림
민물취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