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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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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오전 8시 마누라와 한바탕 전쟁을하고
붕돌이 정출지(충남공주 능애낙시터)로 출발
길을 잘몰라 헤메고 또한 한식이라 엄청난 차량
들을 헤치고 도착하니 11시가 가까이 되었다
옹기종기 모여서 이미 전날 도착한 선배님들이
다닥 다닥 붙어서 낙시를 하고 계신다
근런데 나의 눈을 의심할정도의 상황이 발생했다
경기지부 장빠성의 살림망 두개가 물에 담겨져
있는데 한 200수는 되어보인다
언제왔냐고 물으니 아침에 도착해서 한 3시간
정도낙시를 한거라고 말씀하신다
이럴수가!!!
주변 다른분들(고사포성님,팔미원성님,이초시성님
해태어성님, 그리고 금복주성님,유코성 모두 대박
이시다 아마 한 100수 이상씩은 한것 같다
잉어가 반 붕어가 반이다.
저보다 나중에 오신 태권맨님과 그친구분은 불과
한시간만에 한 100수 이상은 한것 같다
아마 제가 이말을 하면 거짓말이라고 의심하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일일이 실명을 거명하는것이다
나중에는 더이상 살링망에 고기를 넣을수가 없어
캐취앤 릴리즈로 바꾸어 전부 잡자마자 방생
우선선배님과 이처사성님은 옆에서 잉어를 거시면
난리가 나셨다
나중에 온 허풍선배 자기는 왜 잉어만 걸리나며
투덜거린다. 10분사이에 잉어를 10수정도 끌어 내시
더니만 가지고 온 낙시대 를 바로 분질러 먹는다
뚱붕이가 가지고 온다던 낙시대는 찌를 안가져오고
허풍선배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마음이 급하다
급한대로 일단 2칸대 한대를 펴고 지롱이를 끼우니
넣자마자 입질이 온다. 휙 주욱 달려들어가는 이느낌
얼마만에 맛보는 이 기분인가!!!!!!!!!!
정신이 없다.
한 200수쯤 했을까. 또다시 엄청난 잉어인듯 싶은누미가
나의 대를 걸어버렷따
힘이 장난이 아니다. 이건 당기기는 고사하고 버티기도
힘든다.
오~~~~~메
근데 이론 갑자기 차고나가는 누미가 나의 1,2번대를 함께
가지고 가부렀당!!
내 생이 이론 조황은 첨이당. 우리끼리 서로 10년 잡을
고기 한번에 다 잡앗다며, 서로를 쳐다보며 난리가 낫다
장빠성은 이제 고기잡는게 귀챦다며 일찌감치 술드시러간다
저녁때오신 대장누님과 솔로성님도 손맛을 찐하게 보신다
이연이(꼬마대장)도 입이 찢어진다. 아마 엄마따라 낙시댕기며
첨 이런 손맛을 보는것일것이다
나중에 대박성님이랑, 아시바성님은 이건고기 잡는게 아니라
퍼 담는거라며 아예 다른곳으로 자리를 옮기신다
조용한 곳으로가서 낚시를 하겠다며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늘없는 바늘을 사용해 살림망을 전부비우고
다시 또 비우고 몇번을 그렇게 하고 난뒤에 필요한 분들만
몇마리를 챙기는것을 보앗다
역시 우리 낚랑 가족은 메너 낚시인들인것 같다
첨 개장하고 산속 깊은 골자기라 물이 얼마나 맑은지 정말
한동안 낚시를 안가더라도 섭섭하지 않을것 같다
저녁이 되어 인사를 하고 먼저 떠나오면서 죄송스러운 맘과
또한 함께하지 못한 맘이 좀 섭섭했지만 우리 마누라의
무서운 눈빛을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난다.
올라오는길 무지하게 길이 막히두만요. 그리고 차령터널근처
에 어제 산불이 나서 엄청나두만요.
지렁이 떡밥 아무거나 다 먹어요. 그리고 잉어가 지렁이 물고
나옵니다. ㅋㅋㅋ
지금은 산란철이라 아마 폭팔적인가봅니다. 혹 나중에 이곳을
방문하시고 저의 글처럼 낙시가 안된다고 저를 거짓말장이
취급은 말아주세요. 분명 기온과 온도와. 기압 그리고 모든
조건이 최상이엇던 어제 아마 떼고기들이 붙은것 같아요.
위치는 천안에서 공주방면으로 가다보면 차령터널지나서 약
10킬로정도가시다보면 우측에 조그맣게 부설유ㅜ치원 간판이
보이고, 그길로 주욱 들어가시다보면 왕건의 능애장군으로
나오셨던 이병옥님께서 하시는 능애낚시터가 나옵니다.
입어료는 15,000원인걸로 알고있구요, 5월7일 개장한다고
이야기 들엇는데 다른 안내는 직접 확인하세요.
오늘도 이곳에선 붕돌이팀과 연예인팀들의 낙시대회가 열리고
있씁니다. 아마 연예인분들 기분좀 째질겁니다.
전 강남지부 갈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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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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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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