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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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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합천호 조황입니다.
무척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황도 날씨와 같이가나 봅니다.
이런땐 사람도 식욕이 떨어지듯이 더운 물속의 붕어 또한 식욕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는군요.
차츰 마릿수도떨어지지만 "게릴라"성의 입질로 약간의 조황 체크에 어려움도 따름니다.
어제 오전낚시 보다는 오후의 해질 무렵에 약 두세시간 동안 6~7치급으로만 30여수 내외를 한 사람도 있는가하면 ,엊그저께 재미봤다고 그자리 다시찾은 꾼은 잔챙이 몇마리로, 초저녁 입질 끊어졌다고 대 깔아놓고 유하신 분들은 황도 있는가하면, 요즘의 낚시에는 끈기에다가 그리고 고생좀해야 붕어를 잡을수 있겠군요.
이래서 전반적인 합천호의 조황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아직은 마릿수(5~7치)는 그런대로 나오지만 ,어느 정도의 입질이 오는 예상 시간대와 ,ㅡ씨알 의 정도, 포인트의 정확한 에측등의 갖가지 어려움이 많은 현재 합천호를 찾는 꾼이라면 느끼실겁니다.
예년의 전형적인 밤낚시던 합천호가 근년에 들어와서 주간낚시가 되는 것은 수질의 영향이라고 보면 되지만(현재 수자원 공사에서 농경금지하여 노력중) , 조금의 비가와도 입질 시간대가 아주달라지는 이유는기상여건이라고 하자, 포인트의 이동은 다목적땜의 발전관계..,그러면 씨알이 굵어지지않은것은 무자비하게 잔챙이도 가져가는 일부꾼의 버릇(?)때문인것 같습니다.
제발 합천호에서는 상처나서 죽을 놈 아니면 잔챙이는 풀어어 주고가시지요.
아무래도 물밑바닥에 마릿수가 많으면 월척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이건 내생각(????)
무더운데 항상 즐거운 조행길이 되시요.
거창 합천호낚시 055-943-5164,,,011-488-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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