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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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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덕에 집사람과 한 5년만에 오붓하게 출조를 계획한곳이 송전지였습니다.
우리 낚랑의 조황정보에 올라있는 미성집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나마 간히 화장실도 있고해서, 그곳으로 갔죠. 처음 가는곳이라 물론 기대도 좀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나올땐 좀 문제가 있다고 느꼈고, 송전지
좌대를 타는것은 현명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좌대 나와서 노지 둘러보았는데, 좌대 탄게 후회 막급이었습니다. 오히려 노지가 훨
나아 보였거든요. 그래서 그다음주에 노지로 갔습니다. 결과는 떡 4짜 두수 밤에 1수 아침에
1수 했습니다. 기대했던만큼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8천원에 4짜로 두마리나 잡았으니
만족했습니다.
출조일은 4월 19~20일, 날씨는 비
저는 미성집에 대해선 별로 서운한 감정 없습니다
송전지 낚시터 운영하시는 분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no 구분 점수 내역
1 좌대비용 나쁨 좌대비 4만원에 입어료 추가 8천원은 아무리 봐도 비쌈
2 친절도 보통 그리 불쾌한 느끼은 없었음. 보통
꽝처서 미안하신지 평일날 오시면 잘 나오는 좌대 줄테니
오라고 하심(평일날 월차내고 오면 좌대값 두배에다가 좌대비까지 헉~)
3 좌대수준 보통 그래도 그나마 구멍뚫린 화장실있어 집사람 그나마 안심했음
좌대 이불수준을 아는지라 침낭 별도로 가져갔음.
4 음식수준 해당사항없음 좌대타고 술에 음식에 너무 과한것은 안좋다고 봄
간다히 물끓일수 있는 것 준비하고 컵라면 두개 커피몇개만
가져감
5 수질 보통 일반저수지에 비해 보통 수준이라고 봄(워낙 나쁜곳이 많아서)
6 좌대포인트 아주나쁨 송전지 사장님들 조황정보 올리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
"평일날 조용할때 오세요" 평일날 낚시갈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입니다. 평일날 오라고 하는 이유는 잘나오는
좌대를 줄 수 있다는 얘기겠죠. 저 그날이 송전이 처음이라
사실 어디가 좋은지 몰라서 상류에 있는 좌대로 달라고 했죠
송전지 좌대는 몇 개 빼고 다 별로입니다.(포인트기준)
잘나오는 좌대는 모두 바깥쪽 버드나무있는 쪽입니다.
그쪽은 배도 덜 다니죠…….
그외에 좌대에서 좋은 조과 바라는 것은 낚시를 해본 사람이라면
바보라는 것을 아실것임.
그날 서울 모 지부에서 오신분들은 미성진 좌측 아래 좌대에서
월척 다수 조과로 만족하고 상경하셨다함.
7 조과 아주나쁨 집사람 : 블루길 7~8마리(낚시시간 오후 3시~5시까지)
나 : 블루길 3~4마리
(낚시시간 : 오후 3시 부터 12시까지 꾸준히 하다가 비와서
좀 쉬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서너시간 했으나 입질한번 못봄)
8 날씨 나쁨 당일은 비온시간이 많음, 다음날 비 오지 않았으나, 조과 신통찮음
9 낚시터운영수준 아주나쁨 좌대 한곳에 왕창 몰아넣고, 모타보트 하루종일 왔다갔다하고
잠시도 찌가 자연스럽게 있은적이 없는것 같음(한밤중 빼고)
좌대도 출렁출렁 찌도 출렁출렁…………
좌대비와 별도로 8천원을 부과하는것은, 좌대에 많은 인원이
탔을때는 낚시인이 이익일지는 모르나 저처럼 조용히 한 가족이 낚시를
할 경우에는 바가지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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