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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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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오후 산란이 기미가 있다는 급보를 받고 청평호의 유명 포인트를 살펴보았다.
상천고개를 넘어, 상천낚시터에 이르니 아직 꾼들은 보이질않는다.
굽이 굽이 고개를 넘자 넉넉한 품으로 청평호가 나를 반긴다.
복장리를 돌아, 한전앞과 금대리, 이화리를 돌아 중곡섬으로 향하던중
이미 해는 서산에지고 중곡섬 취재는 아쉬움속에 다음을 기약해야했다.
올해는 기온의 온난화에 힘입어,예년에 비해 거의 2주일찍 산란이 시작되었다
작년 물미나,미사리의 경우 4월중순경으로 기억되는바,
어찌되었거나,겨울내 예쁜붕순이의 입맞춤을 못잊어 하던 꾼들의 설레는 마음이
물가로 그들을 내몰고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취재 도중 ,수초더미속에서 산고에 몸부림치는 붕어들의 함성을 목격할수있었으며,
아직 밤기온이 추운시기에도 불구하고,밤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이 많이 눈에 띤다.
눈에 거슬리는 장면은,현지민들이 작살을 들고,수초대에서 버둥거리는 붕어들을 작살로
마구 찍어내고있는것이다.
이론! 살벌한 세상이 어디있단말인가? 오호~~~~ 통재라 ㅠㅠ~
아뭏튼 수도권에서 가장 근접해있는 청평호가 상종가를 치고있다는 속보를 올립니다.
 복장리 배터입니다 한전 뒷편 석축 포인트입니다 입질이 뜸한 시간대에 먼산보기^^ 금대리 라이브카페앞 정경 최고의 명당 공개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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