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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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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낚시 제대로 한번 했지요.
5월8일 9일 본가, 처가 다녀야 할걸 생각하니
지금 금요일 저녁밖에 기회가 없었지요.
마침 오늘은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 온 참이라
마누라가 정성스레 말아놓은 깁밥도 남아 있겠다
어부인 깨지 않게 사알짝 일어나는데
뒤척이면서 하는말 "병이야 병!" 에고~~~~
응! 깼어? 새벽에 일찍 올께. 으흠!
정확하게 0시네!
일산에서 제일 가까운 저수지, 떡붕어만...
역시 밤엔 바람도 안불고 구름도 적당하고
분위기는 나무랄데가 없었다.
몇몇 릴꾼들이 진을치고 있는곳을 가능하면
멀리 떨어져 앉았다.
그러다 보니 수초도 없고 수심도 깊고
아니다 싶으면서도 "적막" 그것만 믿고
3칸대를 드리웠다.
어라? 신장을 안가지고 왔네. 써헐!
어분을 물에 먼저 녹이고 곰표를 적당히 섞어가며
말랑 말랑하게....
그로부터 1시간 (이정도 기다림이야 뭐!...)
김밥 한줄 먹고, 커피한잔, 담배3대...
4칸 한대 더 폈다. 계속 헛챔질 허고...
이 헛챔짐을 부지런하게 해야함을 아는사람은 알껴.
캐미를 수면과 거의 일치시켜 놓으니 별빛과 꼭같다.
그리고... 이런저런 상념에 쌓이고 잇는데 드디어
4칸대 찌가 미동한다. 그래 드디어 오는구나.
그러길 2~3분 이상하네??!!??##@@@$#
쭈--우--욱----휘-이-이-이-익 핑!
아이고 무거운데? 꼭 향어 같은 손맛이라
이상하다??
왼손으로 버티고 오른손과 오른발로 뜰채피고
올렸다.
27,8센티 정도 되어보이는데 저항은 영 아니다.
그러길 약30분 간격으로 같은크기로 환상적인
찌올림을 만끽했다. 그것도 4칸대 자작방울찌로
그러다 침묵을 지키던 3칸대가 난리다.
줄을 다엉켜 놓고 개판이 되어 버렸다.
3칸대 줄 끊고 거두고 나니 4칸대로 즐기기가
죽인다. 이리저리 가지고 놀다가....히히히
아! 옆에 아무도 없네! 재기야! 김대리!, 김과장!,
혼자 조용히 다니면 이렇게 재미가 쏠쏠하데이...
떡이라 뭐 그렇지만..
그래도 아래턱에 걸린건 다 놔 주었다.
무공이 아직 부족하여 그런것이니 페어 플레이를...
낚랑 조사님들 멀리가서 꽝 하지말고
머리를 쓰세요.
경제적으로 낚시를 즐길수 있는 방법이 참으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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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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