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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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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월 철원권 얼음낚시 조황 총정리 =====
피크 맞은 얼음낚시 ////////////////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얼음낚시가 일찍 시작되고 오래 지속되는
철원권은 예상 외로 꾼들의 발길이 뜸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철원권을 제외하고는 제대로된 얼음낚시를
즐길 만한 곳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양호한 결빙을 보이며
호황세를 타는 지역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음낚시에서는 철원권을 무시할 수 없다.
전국을 강타한 몇차례의 한파로 철원권 대부분 저수지들은
15cm 내외의 두꺼운 결빙을 보이며 얼음낚시꾼들을 기다리고 있다.
곳에 따라 조황의 기복이 다소 들쭉날쭉한 편이지만
강포지와 같이 꾼들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터는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 중이다.
얼음낚시 선두주자 강포지 /////////////////////////////
3만여 평의 만수면적을 보이는 강포지는 철원권 얼음낚시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12월 중순부터 얼음낚시를 타기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결빙된 강포지는 1월 7일 경 15cm로 결빙된 얼음판 위에서
얼음낚시가 이루어졌다.
지난해보다는 찾아드는 꾼들의 수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낚이는 붕어들의 씨알이나 마릿수는 줄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얼음낚시 포인트로 제방 좌측권에 위치한
부대 앞 중류권을 꼽을 수 있는데, 4m 내외의 수심을 보이는
골자리에서 입질이 활발하다.
이곳에서는 1월 두 번째 주에도 32cm 월척을 비롯해
20여 수의 마릿수 조과를 거둔 꾼이 있었다.
상류권으로 분포되어 있는 수초밭 근처에서도 활발한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포인트보다
다소 얕은 수심을 보이는 이곳은 햇볕이 화사한 날 뛰어난
씨알 조과를 보인다.
1월 초순 경에도 지역꾼에 의해 36cm 월척이 낚인바 있다.
최상류 수초밭은 씨알 조과 외에도 6~8치급으로
뛰어난 마릿수 조과를 보이는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하루 낚시에 10여 수 정도는 무난하다고 지역 낚시점에서 전해왔다.
강포지를 찾아든 낚시꾼 중에 절반 가량은 빈바구니로 철수하고
나머지 절반 가량의 낚시꾼들은 그런대로 손맛을 만끽한다고 한다.
채비는 외바늘이 유력하며 3호 바늘에서 입질이 잦았다고 한다.
중층낚시 찌맞춤으로 외바늘 채비를 사용한 꾼들의 조황이 좋았다.
냉정지 마릿수 조과 탁월 /////////////////////
포천군 관인면 냉정리에 위치한 냉정지에서는 얼음낚시를 통해
5~6치급 떡붕어들의 마릿수 조과가 꾸준하다.
빈바늘 채비로 마릿수 조과를 거둔바 있는 냉정지는
올해에도 빈바늘 채비가 효과적으로 먹혀들었다고 한다.
얼음낚시는 철원권 다른 저수지와 마찬가지로 12월 중순부터
시작되었는데, 첫탕에서는 낚이는 붕어들의 씨알이 다소 잘았지만,
1월로 접어들면서 점차 굵어지는 경향이다.
1월 7일 경 20cm 내외의 두꺼운 결빙을 보이면서
호황기미를 비치고 있다.
11만여 평의 만수면적을 보이는 저수지라 포인트 또한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얼음낚시에서 가장 호황을 보이고 있는 곳은
낚시터 입구 매점 앞 갈대밭 주변이다.
주중에는 꾼들의 발길이 뜸하다가 주말에는 100여 명에 육박하는
꾼들이 모여드는 상태다.
마릿수 조황도 뛰어나서 포인트만 제대로 잡으면 하루 낚시에
100여 수는 무난하다고 지역낚시점에서 전해왔다.
낚이는 떡붕어들의 씨알은 대체로 5~6치급이고
간간이 8~9치급도 선 보인다.
냉정지 얼음낚시에서는 밑밥의 효과가 매우 중요하다.
어분을 섞은 밑밥을 뿌려준 후 얼음낚시를 시도하면 활발한
입질을 보인다고 한다.
간혹 빈바늘 낚시를 시도하는 꾼도 볼 수 있는데,
냉정지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채비는 두바늘 벌린 가지가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조황 기복 심한 학지 ///////////////////////////////////
철원군 동송면 오덕리에 위치한 45만여 평의 학지는 다소 심한
조황기복을 보였다.
낚이는 붕어들의 씨알이 굵기는 하나 포인트에 따라 낚은 사람과
꽝 친 사람이 대조적으로 나타났다.
통상 100명 중 20명 정도는 그나마 손맛을 보았고,
나머지는 빈바구니 신세로 철수하는 모습이다.
학지는 지난 몇 년간 진행된 준설공사로 인해 바닥 지형이
고르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무조건 수초대만을 고집하기보다는 자그마한 웅덩이나
골자리 등을 노려보는 것도 조황에 도움이 된다.
꾼들이 가장 많이 찾은 포인트는 최상류 갈대밭 부근이었는데,
활발한 입질을 받은 사람이 8~9치급 5~6수의 조과를 거두었다.
1월 첫째 주말에도 100여 명의 사람들이 출조했으나 재미를
본 사람은 10명 내외였다.
학지는 이제껏 주말보다 주중에 양호한 조황을 보여온 편이다.
소류지 조황 주춤 ///////////////////////////////////////////
인근에 위치한 금연지도 양호한 결빙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붕어낚시에서는
이렇다할 소식이 없고, 관리소 앞과 상류권을 중심으로
송어낚시가 활발하다고 지역 낚시점에서 전해왔다.
그 외에도 철원 남대천 도창리에 있는 웅덩이에서 5~8치급 돌붕어가
10여 수씩 나온다고 한다.
이곳은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남대천 물을 끌어올려 모아두는
2천여 평의 웅덩이인데, 면적에 비해 다소 2~2.5m의 수심을 보인다.
붕어 외에도 다양한 강고기가 낚이고 있으며 붕어는 하루낚시에
10여 수씩 낚을 수 있다.
면적이 작은 웅덩이다 보니 다른 곳에 비해 일찍 결빙되고
오랫동안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포천의 용담지나 철원의 안터지와 같은 소류지 등도
얼음낚시에 충분한 빙질을 보이고 있으나 뚜렷한 호황소식은 없다.
이와 같은 소류지들은 지난해에 물을 뺐던 곳이 많아
붕어들의 씨알이 매우 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황문의:운천 종점낚시(정기모,0357-536-2625)
월간붕어 김종만 기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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