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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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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출조의 설레임]
낚랑회원으로 신규가입 인사를 한지
불과 열흘이 채 안된 상태에서
낚시동호회에서 그래도 제일중요하다면
중요한 행사인 시조회행사가 계획되었단다.
장소는 예당지. 날짜는3월26일.
회원가입하고 처음 행사고 해서 꼭 가야겠는데---
좀처럼 참석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애이 미치겠네.
우리 스마일지부장님의 최후통첩을 받고도 전전긍긍.
마침네 위대한 결정은 이루어지고---
(만일 참석하지 않았더라면 후에 엄청 후회했을 것임
- 그 이유는 이글을 다 읽는 이만이 알 수 있을 것임)
[반가운 님들과의 첫조우]
토요일 오후 지부장님과 청양의 구기자술(다삿다님 감사)
한말싣고 예당지로 출발
먼저 선발대로 도착한 님들과의 첫상면
-엠식스틴을 장착하고 전투중
자주 사이트상에 접하던 베스트 닉들과의 대면은
내 가슴을 약간 콩당콩당
조우님들의 얼굴 얼굴이 모두 댕들댕글 잘생겼음
(절대 후일에 편하자고 아첨하는 것이 아님)
근데 날씨가 영 아닌지 전체적으로 조황은 별로
저녘찬거리 장만 내지 내일 시조회행사 준비차
붕세님보러 출발
근데 이게 웬일.
왜 그 유명한 텔런트 보다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내 마음의 고향 붕세님 꼭 한번 보고 죽어도 싶을 것 같던
님의 얼굴을 본 순간
꾀ㄱ꾀ㄱ 정말 괘짜같이 생겼네. 차라리 내 선배해라.
(나중에 나는 죽었다---이것은 실제상황이 아님)
[어라? 이게 아닌데]
오후 늦게 행사장인 도덕골에 도착.
해있는 동안 낚시하기 편한 장소
-사실 나는 장소선택에 고민별로 안함-
미첫냐 내가 고기한테 가게? 고기가 나한테 와야지--
겨우 채비(2.0, 2.4, 2.8)를 드리고 님들과의 저녘만찬.
구기자술 죽여주네.
그래 반가운님들과의 사람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죽여라 죽여---
그래도 붕어지천하제일장에 섬보기님께서 예당에 오셨는데
캐미꺽어 낚시시작.
바람도 잔잔하고 캐미빛드 게슴치레한게
뭔가 일날것 같은데---
도통 100%말뚝 저넘어 앉은 깡패님은 그래도
연신 끌어내는데
(나중에 알고 순찹쌀떡 어휴 다행임)
어라? 이게 아닌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밤한시까지 입질한번 못보고 잠은 쏟아지고.
눈뚜껑 덮고 꿈나라---
아침6시 눈뜨니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예당의 아침풍광은 정말 한국지최고수경
거룩하고 성대한 금년 첫출조 고사식.
장엄하고 진지하고 웅대하게 거행---
오전8시30분경 각자 제자리에 위치하고 본행사 요땡--
정성껏 밑밥게고.
왜 정성이냐면 집에서 가져온
깨끗한 정수기물로 밑밥을 겟으니까.
(이글 읽고 많은 분들이 앞으로는 집에서
생수기통 들고 올것으로 생각됨)
오전내내 입질도 없고 애라 술이나 먹자
(동동주 고빼기 세잔 장전)
[정신일도하사불성]
천하에 혼자 지리산, 계룡산, 덕유산으로 산전수전하던
섬보기님께서 이대로 주저앉을 수만은 없지
한놈이라고 변변하거 걸어보자 가장 긴대인 2.8칸대에 모든 정성을
담아 토실토실하고 색깔좋은 놈으로 골라 투척
내내 말뚝이던 나의 사랑스런찌
-(주 : 이찌는 붕박찌임 : 절대 상업적인 목적에서 게재하는 것임)
근데 이 찌가 세마디를 올리고 흔들흔들 오메 또 올리려고
무슨 개미역도하냐?
잽싸게 당겨보니 월짜는 됨직한 놈이 낚시대를 당긴다.
암마 이 낚시대 내거여. 않뺐길라고 두손으로 잡아 댕겨는데
씨알은 그저 그냥(나중 계측결과 23.0센티)---
최종적인 계측결과 본인 섬보기님이 1등이시란다.
왠초짜가 이 날리랴? 박수짝짝
[님들의 모습이 보고프다]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서 선
내 누님같이 고운 우리 충청지부 회원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해
빨랑 3월이 가라---
이상 2000년 충청지부 시조회조행기였답니다.
(추신 : 이 글은 본인이 원해서도 아니고
높은 분의 명령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쓰라고 해서 써ㅅ고
그러므로 표현상 물의가 있거나
잘못된 점이 있으면 모두 그분의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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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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