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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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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꾼(?) 둘이서 충남 면천리소재 면천지에서 미련을
남기고 돌아(붕애 6마리, 빠가사리 3마리 : 그날부터
물을 빼기 시작 했음) 와서는 이제 물을 다뺏겠지하는 기대를
걸고 역시 꾼 둘이서 5월 13일 기대를 걸고 현장에 도착.
큰길 옆으로 내려가(제방쪽) 사정을 보니 물은 약 1m정도
빠져 있고 조사들은 4~5팀, 조과를 살펴보니 빈바구니만...
1팀이 오늘 새벽에 왔다는데 전차표 7~8마리, 20Cm 정도 1마리
지금도 물이 빠진단다. 힘이 빠진다. 의논끝에 그냥갈 수 는
없고 건너에 가서 해보기로하고 반대편으로 가보니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 보였다.
한분은 제방에서(깊이 약 2m), 나는 제방조금 위쪽(깊이 1.2m)
제방쪽에서 기분좋게 찌를 쭉 올린단다. 그러나 헛손질, 몇번을
그렇게하고나니까 기운이 빠진단다.(전차표도 구경못함)
나는 말뚝이다. 밤 10시까지도 변함이 없다. 11시경에 붕애 1마리
구경했다. 결과를 말하면 다음날 9시까지 나는 붕애 13수 빠가사리
1수(제일큰 붕어 18Cm 정도) 같이간 꾼은 미꾸라지 2 마리(미꾸리가
낚시에 걸림은 처음 봄)의 조과다.물이 계속 빠지고 있음.
..............
희망이 없어 옮기기로하고 합덕의 백미지를 찾았다.
그곳도 역시 물은 1m 이상 빠졌으며 꾼들은 5~6팀이 있었다
그래도 조과는 제법이다.
한풀이를 해보자 싶어 낚시대를 폈다
가장사리에 부들, 중간에 작은연꽃, 천상 외봉 들어뽕 채비를
하여 3 대를 폈다.(옆친구도 마찬가지)
입질이 없다.한 30분정도 지나니 약한 입질이 온다 몇번을
허탕치고 찌를 서서히 올리기에 요때다하고 쨈질을하니
묵직했다, 팽팽했다, 바로 이거다 왔구나 싶었는데 연줄기에
걸리는게 아닌가(이 낚시는 지렁이로 쌍봉 이었음)
단단히 걸렸다. 걸렸지만 붕어는 놀고 있으며 무거움을 느낀다
옆도사의 도움을 청했다. 역시 " 크다 "함을 느끼는 모양이다
10여분을 씨름해도 바늘걸림이 빠질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포기해야겠다. 낚시대를 접어가며 줄은 터져도 찌는 건지자는
(찌가 비싼것이었음 : 2만원 짜리) 마음으로 줄을 잡고 서서히
담겼다. 그 순간 걸린것이 빠졌다. 나온다 나와..............
내입에서 탄성이 ....
건져내고 보니 이게 뭐람. 약 15~18Cm 정도의 붕어 아닌가
속은것같고 애태운것이 아까워서 기분이 씁슬했다.
마음같아서는 내팽개치고 싶은 심정이다
허탈해서 있는데 옆의 꾼이 붕애존 보잔다.
원걸 " 그러면 그렇지 이게바로 돌붕어(깨붕어)니깨 그런거여 "
자세히보니 깨가 쪽 있지 않는가. 이 백미지도 돌붕어가 있다는
소리를 못들었는데.....
옆꾼도 잠시후 크가 크다를 외치며 끌어 냈지만 약 20Cm 정도
그러나 역시 조과는 없다 . 돌붕어 2마리 전차표 2마리 4마리 뿐이다.
1시경 뒷날을 기약하며 일어났다.
그렇지만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출조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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