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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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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어떤분의 대장리수로 이야기를 읽고 한번가볼려고 마음먹고있다가
일요일(23일) 새벽에 출조를 결심!!
허지만 토요일에 과음 덕분에 7시기상.. 아쿠 늦었다..출발.. 7시30분도착!!
전날 비가 많이온덕에 물은 황토색이고 주변은 질척질척..
그래도 대는 펴봐야지..
떡밥개고 2.0 두대.3.0 1대 펼치고 담배한대 물고 하니 8시쯤..
헛챔질 두-세번 하고 떡밥에 떡밥쬐금씩 섞어 가며 10여번 챔질...
입질시작. 첫입질 2.0 까딱까딱..슬며시 슬금슬금 올린다 멈칫!챔질!
퍼득퍼득.걸렸다.. 오!! 황금색 토종 뼘치급..
약 11시까지 평균 5-10분에 한마리씩..약 30수 했나..
씨알은 평균 뼘치급이고 붕애도 가끔씩 낚이고 여하튼 재미 있었습니다.
11시 넘어서는 해가 쨍쨍 .. 입질도 가끔씩 합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앉아서 기다리다 심심하면 지렁이 넣어서 찌가지고
놀고있는 붕애,피라미들 구경하고.. 피래미들이 찌가지고 족구,농구,배구
안하는것이 없습니다. 그래도 떡밥은 그런데로 할만합니다.
오후 4시 철수할때까지 뼘치급만 총 40여수했습니다.
오전에는 별로 사람이 없었는데 언제들 오셨는지 철수할때 보니 완전히
파라솔부대가 수로따라 양쪽에 쫙 앉아 계시더라구요..
서울,부천,인천등지에서 가깝고 수로가 길고 상류(? 어디가 상류인지모르겠네)
쪽에는 수초도 잘 발달되있고 .. 여하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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