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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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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사랑은 수원 원동낚시터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운영자 역시 그곳을 아직 가보지도,
그곳 관리인님으로부터 삭제를 요청하는
전화를 받은바도 없습니다.
순전히 운영자의 판단으로 삭제함을 알려드립니다
수원양심님의 글을 신속하게 삭제한 것은
일단 두 사람의 보호차원에서 입니다.
첫째, 낚랑회원인 수원양심님이 자신이 쓴 글로 혹시나 피해를 입지 않을까하는 염려였고,
두번째로는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문제의 낚시터가 심각한 피해를 받을 수 도 있다는 우려에서 였습니다.
또한 글의 내용중에는 많은부분이 계량하기 어려운 서비스(식사, 방송,파라솔 대여비 등)에 관한 부분들이라 사람들에 따라서는 달리
생각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낚시사랑은 회원의 권익보호를 차원에서
[글삭제 기준]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회원가입 메뉴에 있습니다.)
[글삭제 기준 4항]를 보면
4. 특정 낚시터나 관리소,관련사업자의 명의를 직접 거론하여
비방한 글은 삭제됩니다.
단, 낚시인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불합리한 사업자나 낚시터 문제는
낚시사랑 동호회 운영위원회로 건의 또는 신고하면 낚시사랑 명으로
공식 대응합니다.
문제의 낚시터는 개인의 대응보다는 낚랑의 이름으로 대항합니다.
낚랑님들께서는 조황정보 등 공개적인 메뉴에 올리지 말고 운영자에게 메일이나 전화로 먼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갑작스런 [운영자의 양심]이란 글을 대하니 운영에 힘이 빠지는군요..
아래글은 운영자가 삭제했고 보관했던 글입니다.
[글제목] 오산원동낚시터에 대하여
작성자 : 수원양심 작성일 : 00/09/25 18:12 조회수 : 40
[글수정] [글삭제] [글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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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3주에 걸처서 주말에 오산의 원동낚시터에 다녀왔다.
첫주에는 낚시터 전경, 좌대시설, 의자 등이 잘 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낚시꾼이 언제 고기만 많이 잡아 좋습니까? 이런 기분도
있어야죠. 그리고 두번 째 가던 날은 사오마이 태풍이 막 지나가는날
갔다가 비 바람에 고기는 커녕 낚싯대도 던지기가 힘들었죠. 그런데
그날은 기분이 조금 아니던데요. 왜냐하면요? 파라솔을 빌리는데 돈
10000원을 맡기게 하더라구요. 물론 파라솔을 반납하지않고 가지고
가는 조사님들이 있어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조사님들이 몇
이나 될까요. 그러니 자기집 손님을 모조리 도둑놈 취급하는 거 아닙
니까. 다시 말하면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죠. 요즘 음주단속도 일일이 차를 다 세우면 교통체증이
생긴다고 3-5대 간격으로 무작위로 단속하는 데 그게 꼴이 좋지않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다음날은(일요일 낮) 비는 그쳤는데 바람이
계속 불었는데, 가끔씩 조사님들이 빌려간 파라솔이 바람에 뒤집혀
지니까 주인 아줌마 연장 끈으로 붙들어 매라고 방송을 해 대더라구요
어디 낚시하다보면 파라솔 붙들어 맬 겨를 있나요(손님보다 파라솔
위주...). 그래서 두번째 때는 조금 실망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낚시하는 사람은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렇겠지만 혹시나
하면서 고기가 안 나와도, 기분이 좀 나빠도 또가고 또 가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지난 주 토요일 또 거기로 갔습니다. 해질 무렵에 도착했는데
주인 아저씨 계속 방송을 해 댄다. 내용인 즉, 어분을 손으로 던지는
사람이 가끔 있어서 그런 모양인데, 그런건 상식적으로 낚시하는 사람
들은 다 알고 있다고요. 그런데 그 아저씨는 환경문제 부터 조사들의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등등 운운하면서 자기가 순찰을 계속 돌다가
적발이 되면 낚시료금을 반환하지 않고 퇴장시키겠다는 등 공갈을
치면서 방송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것도 모잘라서 무슨 낚시터가 놀음방인지 매주 경품이니
상품이니 하면서 9월 30일 부터 10월 3일 까지가 올해 마지막 연휴
라고 하면서(무슨 연휴니까 10월1일은 일요일 이고 2일은 평일이고
10월 3일은 개천절이지요. 낚시터 주인은 맨날 연휴지 뭐) 사은 대
잔치를 한다고 경품을 하나 하나 방송으로 해 대 더라고요.
그리고 첫날만 3만원 나머지 3일까지는 평상시 대로 2만5천 받는다고
두번씩이나 방송했다가, 또 첫날도 평상시 요금을 받겠다고 정정방송
을 하더라고요. 그러니 왠 시끄러워서 귀가 따가워 죽겠더라고요.
원래 낚시는 조용히 해야하고, 또 고기도 조용해야 입질을 잘 합니다.
어쨌든 그건 그렇고 또 식사를 하려면 조사님들이 식당에 와서 휴식을
취하면서 밥을 기다리면 되지 연장 방송으로, "라면 2개 시키신분"
"닭도리탕 다됐어요" " 내장탕 2인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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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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