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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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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정리및 이화리등 지류 몇군데를 들러 보앗으나
바람땜시 대를 드리울수가 없다
집으로 돌아갈 작정으로 뚝길을 따라 독정리로 향해
배수 펌프장 밑을 지나는데 릴꾼들이 포진을 해잇다
릴로 상당한 떡조과를 올리는게 보인다
시간이 좀 남은것 같아, 예전 독정리에서 재미를 보앗던
수초대롤 향햇다. 근데 이게 어떻게 된일인가??
수초대를 모두 걷어내고 거기에 정치망을 쳐놓은것이 아닌가
하지만 바닥까지걷어내지 못햇을것을 가정하고 일단 2.5칸2대
를 구루텐과 집어제를 썩어 지렁이 짝밥을 투척 1시간가량
입질이없다.
옆자리 아자씨 지렁이로만 간간히 떡을 걸어내는데 도데체 내자리
엔 입질이 없다
아자씨 집에가시기가 무섭게 그곳에 저의 강력 집어제와 구루텐 배합
떡밥이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무진장 입질을 한다. 두대를 보기가 힘들 지경이다.
그놈의 5호바늘이 싸구려다보니 헛챔질인줄 알고 꺼내보면 전부
바늘이 휘어잇다. 난 피리인줄 알앗엇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하기야 피리 입질이 그렇게 점잖게 올리리가 없지!!!!
바늘을 충분히 준비해가지 않은 불찰 이엇을까.하여튼 넣어다가
헛챔질후 바늘을 보면 바늘이 엿가락처럼 휘어잇다.
결국 7시쯤 철수 계획을연장 캐미를 꺽었다
간간히 오는 입질을 놓치지 않구 떡월까정 한 20수 정도햇다
씨알들은 대부분 떡준척은 됨직하다. 힘들도 꽤 쓰는놈들이다
지롱이를 물고 올라오는누미들도잇구, 저의 특수 떡밥에 더 효과
가 잇어 보입니다 ㅋㅋㅋㅋ
* 한가지 부탁 드릴께요
남양만 똥물이라고 누가 가지 마라더군요 저도 알고잇습니다
이글을 읽는 님들 제발 지렁이 통, 구루텐 봉지 작은봉지
하나 준비하셔서 길위로 올라오시면 쓰레기통 잇습니다
거기에 버려 주세요. 가지고 오시기가 귀챦은시다면 최소한
그정도만이라도 앞으로 남양만에서 낚시 계속하시기를 원하신
다면 말입니다
꼬~옥 그렇게 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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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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