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주 통신원속보 > Re:학지 여전합니까?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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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조황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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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주
작성일 : 2001-07-01 00:02:25 / 조회 : 257       

제목 l 이홍주 통신원속보 > Re:학지 여전합니까? : 낚시사랑

지난 6월19일, 20일 양일간 학지에서 낚시를 했었던 낚시를 무지


하게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우연히 낚랑 조황정보를 보다가 철원


학지에 관한 글들을 보고 다시한번 분노의 마음을 이기지 못해


어렵사리 저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정말 그날 오래간만에


토종붕어의 손맛을 만끽하고 돌아갔죠. 그리고 직장동료에게 그


낚시터(철원 학지)에 관해 침이 마르도록 자랑하고 추천을 했죠.


BUT 그러나 이것이 크나큰 실수가 될줄은...


저에게 소개를 받은 직장 동료는 그 부친께서 휠체어를 타실만큼


몸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부친께서 워낙 낚시도 좋아하시고 바람 쐬는 것도 즐기셔서, 어머님 (연세가 70 이 넘음)도 함께 모시고 문제의 그곳 (학지)에 가셨다고 합니다. 요즘 시대에 그런 효자도 참 드물겠지요. 그런데 그 무식하고 배은망덕한 관리인ㄴ!! 이 세상에 입어료를 6만원을 요구하더라는 거죠.


그래서 동료는 아버님 입어료는 당연한거겠지만 70 넘은 할머니한테 입어료를 달라는 것은 너무 하지 않냐고 이야기를 했다는데


관리인의 대답인즉 참 어이가없고 분통이 터져서!!!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으로 돈을 향한 인간의 추잡한 이면을


다시한번느꼈습니다. 관리인 가라사대 " 이것은 입어료가 아니고 배삯입니다. 저쪽(육지)에서 이곳(좌대)까지 실어다준 배삯이라고요."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썩어빠진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서 빨리 사라졌으면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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