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삽교에 몇번 다녀 온뒤 남양호가 눈에 밟혀 이번엔 남양호로 더납니다.
어느 포인트가 좋은지 몰라 발안천부터 꼼곰히 살펴보며 갑니다.
제 마음 속 목표는 홍원리입니다.
오랜 시간(?) 걸려 홍원리에 도착했으나 마음에 와닫는 포인트는 없네요. ^^
몇분의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모두 빈작이네요.
그래도 기왕에 왔으니 홍원교 부근에 자리합니다.
그저 조용한 곳에서 하룻밤 지내면 좋은거죠.
조사님들도 몇분 안계시지만 그나마도 동떨어진 곳에 자리합니다.

눈에 쏙드는 포인트가 있어 접근해 보니 도저히 자리를 만들 수가 없네요.
그래도 낫을 들고 한번쯤 시도해보려다........
아이쿠! 장화가 찰랑찰랑하더니 한발짝 앞에서 갑자기 가슴까지 빠지네요. ㅠㅠ
원하지 않는 때 아닌 수영을 하고 주머니에 있던 전화는 잠수 후유증으로 들어 눕고.....
형님을 비롯한 전화로 약속한 분들이 걱정입니다.

주변의 다른 조사님께 전화를 빌려보려해도 기억된 전화번호가 없으니.....
비치된 옷으로 갈아입고 자리를 옮겨 대를 펴고나니 해가 저물어갑니다.
이렇게 어렵게 시작했지만 입질은 없네요.
12시경 차로 돌아와 한잠잡니다. 걱정은 알람이 없어 새벽에 일어 날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ㅋㅋ

코스모스 핀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발안천 건너편으로 한분 계시네요.

포인트가 기막히게 좋아 보이는데......

막 뒤어 오시더니 챔질을 하시는데...... 빈낚시가 나옵니다.

이곳은 몇년전 제가 자주 찾던 곳인데......
낚시한 흔적이 없네요.

이제 곧 추수를 해야겠네요. 그때를 기다립니다. ㅎㅎ

다시 홍원리를 향해 달려갑니다.

길에 족제비가 한마리 죽어있네요.
조사님들 운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야간에.....

중간중간 간간히 자리하신 조사님들을 확인하며.......

내려가 보니 지금 막 한수 올립니다.
씨알은? 씨알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2치 붕애!
남양에선 보기 힘들 싸이즈죠. ㅎㅎ

이분들도 이제 자리를 옮기신다고 철수하네요.

봄에 그리도 붐비던 곳인데..... 낚시 흔적도없습니다.

이분은 지금 막도착하여 4번째 대를 펴고있습니다.
재미보시길 바랍니다. ^^

혼자 조용히즐낚하시네요.

홍원리 고속도로 아래 도착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대박자리도 비었네요.

건너편에도 몇분의 조사님들이 있습니다.
저도 저 건너 홍원교 부근상류로 가보려합니다.

수로가 좁아지는 이곳이 눈에 들어오네요.

생자리하나 만들려다 원치않는 수영을 하고
옷을 벗어 말립니다. ㅠㅠ

제가 수영을 하니 핸드폰은 잠수했죠. ㅠㅠ

벌써 어두워 지려고합니다.

급히 대 부터 쎗팅합니다.

수영을 하고나니 그저 편한자리가 제일입니다. ㅋㅋㅋ

동쪽하늘에도 어둠이 내립니다.

서쪽 하늘도 붉게 물들어가고......
사진이 32장 올라간다하니 두편으로 나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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