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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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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지 : 경남 창원시 신촌지
안녕하세요 율아빠입니다.
항상 사진은 찍어 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미루고 해서 이번에도 미뤄지는건
아닌가 해서 급하게 조행기를 올리게 되서 조금 성의가 없어 보이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번에는 조금 멀리 창원과 창녕을 다녀왔습니다.ㅎ
저수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 낯을 많이 가려서 아는 지인분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저 스마트폰 검색을 해봐도 잘 모르겠어서 항상 멀리 가면 지역의 대표적인 곳을 먼저 가봅니다.
그중에 산남지? 인가 먼저 들러 봅니다.
이곳은 창원지역 대표적인 대물터라고 합니다.
이곳에 정박하고 싶었는데 아직 마름이 삭지 않아 자리가 마땅치 않아 구경만 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간곳이 신촌지?인가 를 가봅니다.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밤입니다.ㅋ
이곳도 대물터라고 하는데 다른곳을 둘러 보니 다른곳은 혼자 무서워서 그냥 늦었고 해서 이곳에 정박하기로 합니다.
아~~ 이곳은 차대고 바로 할수 있고 무섭지도 않고 ... 분위기는 ....ㅋ
피곤하여 또...또... 푹자고 일어나니 물안개가 피어 오릅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하여 아침에 수온이 상승하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아~~~ 밤에는 저 앞에 저것이 돌섬인줄알고 ...ㅜ,.ㅜ 아~~ ㅜ,.ㅜ 저기서 나올듯해 보였는데..ㅜ,.ㅜ
결국 새삼스럽지도 않게 역시나 꽝을 맞이합니다.ㅋ
밤새 날지켜준 고마운 녀석입니다.ㅎ
저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을 부러워 하며 이제 또 이 많은 낚싯대를 정리해야할 시간입니다.ㅋ
아~~ 이곳은 창녕의 작은 산속 소류지입니다.
스마트폰으로 폭풍검색하다가 도저희 안되가지고 낚시방 조황을 알아보기 위해 좋은낚시 방을 찾아가봅니다.
헛..사장님 젊으시고 인상 좋습니다.
있는 물건이지만 그냥 조황을 그냥 꽁으로 여쭤보기 뭐해서 이것저것 산다음 물어보니 저곳을 알려주시내요.
어제다르고 오늘 다른게 낚시라서 꽝을 친다해도 낚시방 사장님을 원망하지않습니다.
그저 제 운과 초보인 제 실력을 탓할뿐입니다.ㅋ
좋은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꾸벅.^^
이 곳은 약수터까지 있어서 여름철에는 아주 기가 막힌 곳일듯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깔끔보다는 땀을 닦아낼수 있을정도의 가벼운 양치나 세수 정도? 가 좋을듯 합니다.
아~~~ 가을에는 수로낚시라는데 꺼꾸로 전 계곡지 낚시를 합니다.ㅋ
최상류 지역 그나마 조금 있는 풀숲에 자리를 합니다.ㅋ
오늘의 제 전투 무기 입니다.ㅋ
배스터이지만 겉보리 뿌리고 밤에는 지렁이 5마리 꿰어서 공략할 예정입니다.ㅋ
잠시 대놓고 홍보좀 하겠습니다.ㅋ
이번에 이스케이프에서 새로 나온 텐트입니다.@_@
딱 한번만 올려다오~~~ㅜ,.ㅜ
올리는걸 내가 볼수 있게 해다오~~ ㅜ,.ㅜ
청명한 가을 하늘... 아~~ 역시 가을은 수로인가?? ㅜ,ㅜ
입질이 읍네요.. 아~~ 갈등입니다.ㅋ
아~~ 갈등하는 사이에 해는 금방 저물고 케미를 꺽고 마음을 비우고 찌불을 바라봅니다.
아~~ 입질이 없어도 찌불만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ㅋ
ㅋ 결국 또 푹 자고 일어나니 물안개가...ㅋ
이 곳에서 나와주길 바랬는데....ㅜ,.ㅜ
그저 이번에도 역시나 좋은 풍경과 좋은 공기만 마시다가 푹 자고 철수를 합니다.
갈길이 멀어 일찍 걷었는데 아~~ 이틀동안 찌 움직이는것도 못보고 ..ㅜ,.ㅜ
갈등입니다. 한방터를 포기해야 하는건지...ㅋ
하지만 꿋꿋이 다니다 보면 실력도 늘고 원하는 붕순양도 만날수 있을거라 확신하며
이번의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하여 춥습니다.방한 단디 하시고 절대로 절대로 졸음운전하지 마시고 휴게소 한번 들려서
조금 쉬었다 가세요. 꼭 여자가 있어야 잠시 쉬었다 가는건 아니잖아요?ㅋㅋ
아무튼 항상 조심 또 조심 안출하시고
성의가 조금 부족한 조행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율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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