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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 날 아침 폰의 아침온도는 영하 3도.....으메 추운고..
전날 왕복 5시간 운전으로 창녕 장례식장을 다녀 온터라...온 몸이 노골노골.... 피곤이 왔는지 해는 중천에
떠 있지만... 아직 이불속이다.....
늦은 아침을 먹고 나니 벌씨로 열 두시가 훌쩍 넘었더군요.,
집사람을 친구네 집에 델다 돌라해 내려 주곤 곧장 물가를 향해 질주를 한다... 오늘은 봄에 한번 갔었는데
마름이 꽉 차여 있어 낚씬 몬 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했던 저수지를 목적지로 정 하고 ...
이제 그 마름도 삭아 내렸겠지 하고 왔는데 역시나 몽창 삭아 내려 대 펴는데 지장이 없는데....
다만 상류 지역이라 수심이 안 나오더군요.
하류 쪽으로 갈까 하다 걍 퍼질러 앉아 찌를 응시 해 봅니다.
양지 바른쪽에 바람을 등지고 있다보니 따따한기 좋습니다...이제 입질만 해 주면 되는데..
기온이 급 강하 해 수온이 내려간 탓 인지....와야할 입질이 없더군요... 수면위론 고기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허긴 머 떠 노는 고긴 안 물어준다고 하던데 어찌 고기들 마음을 알랴만~~
주말인데 꾼은 아무도 없는 저수지 홀로 청승을 떨고 있지만 붕어들도 반기지 않는 저수지에 한 두어
시간 찌를 응시 해 보지만 짧아진 해는 벌써 저수지 전체를가그늘이 져 찬 기온을 느끼는 시간대.....
입질 없는데 일찌감치 보따릴 싸는게 이득인거 같아 ... 주섬주섬 챙겨 돌아 나오다....생각을 해 보니
손맛이 더욱 그리워지더군요... 해서 꼭 한마리라도 손맛을 볼 요랑으로 또 다른 노리터를 들려보니 아 여긴
꾼들로 만석이더군요....
밤 낚을 할려는지 텐트를 치고 저녁 준비들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망테기 담궈 놓은 사람은 없고요..
한 바퀴를 돌다 보니 저쪽 한 켠에 자리가 있어 ..딱 한마리만 잡아 사진이나 찍고 철수를 혀야겠다고....
쓰고 남아 있던 떡밥을 달아 찌를 응시 해 봅니다..
어둠이 살포시 내린 저수지....
주변 꾼들로 시글벅적 하더군요,,, 이곳 저곳에서 저녁 해 먹는다고 야글 하는데... 여기도 라면 저기도
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하나 봅니다... 갑자기 배가 고파지더군요.... 하지만 조금만 더 하다 갈껀데....하며
꼬르륵 소리나는 소릴 들으며 몇번 품질을 해 보지만....
건너편엔 간간이 한 두어마리가 입질이 들어 오는지 철퍼덕 거리며 올라 옵니다...
근데 와 난 입질이 없는거야...씨이.... 추위에 난로를 켜 놓았는데.... 부라리는 축 늘어지는데... 무릅도
시리고 발도 시려....어...정말 겨울이 온 건지......시린 발을 난로에 쬐어 주니 좋더군요...
한 참을 있어두.... 입질도 없고 배도 고프고..... 내일을 위해 보따리 싸 겨 들어왔다는 이바구...끝.
▼한 계절을 마감 하려는지...

▼후배님 장인이 세상을 버리셔서....문상차... 멀리 창녕으로...

▼사위로서... 완장차고 임무를 수행 중.... 양면지 많이 위로 해 주시게나....

▼여기 저기 주렁 주렁....

▼모처럼 갔는데.... 말풀등이 삭아내려....대를 널어 봅니다...

▼음 저 쪽도 포인트가 좋아 보이긴 한데...

▼이쪽은 수심이 더 얕고...

▼찌 세우기가...영 곤란 하니더어~

▼그레도 어렵사리.... 꽂꽂하게....

▼잔잔하기 좋은데...입질만...쫌...

▼해 줬으면 좋으련만.... 개뿔이나.... 지루하게 만듭니다...

▼뗏장쪽도 좋긴 좋은데...워낙 수심이.....문제

▼물위로 펄쩍 펄쩍 뛰는게 보이는데....

▼야들도 정신없이 먹이 사냥을 하고..

▼입질이 자주오면 오늘 나루예 전자탑을 밝힐수가 있을텐데...

▼고마 입질도 없고...해서...

▼실실 보따리 싸들고...계룡산을 쳐다 보며.... 다음번엔 손맛쫌 보게 해 돌라고... 기도를 ...ㅎ

▼다음날에 지롱이 사들고 와 저 자리에서 놀다 가야제....

▼안노옹...다음에 또 올께....

▼다른 노리터에 들려 봅니다.... 참말로 걱정시롭네요....낼...갈떄 마대하나들고가... 처리를 혀야겠네요.

▼밤낚,,,준비들을...

▼춥기 춥나 봅니다.

▼갈대의 순정을....

▼또 다시 전빵을 차렸는데....

▼춥더군요...이젠 난로 필수...

▼또다시 펴 봣지만 입질도 못 봤고.... 집으로 돌아오니 안주거릴 준비 해 놓아...약주 한사발과..냠냠.

늘 관심과 정성으로 댓글 주신님들께 감사함을 전 합니다.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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