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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참 날씨한번 디롭꾸만유~
사월 초순 경에 서산 거시기 수로에서 당찬 손맛과 뜰체 맛을 음청 본 예가 있어 한참 시간이 지난 엊 그제
그 때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찿고자 당진에 계시는 선배님과 접선 약속을 했던 바,
막상 가기로 약속한 어제의 날씨는 한 마디로 비 바람이 휘 몰아치는 태풍수준이고 아울러 저녁이면
바람이 멈출것만 같았었는데... 연 이틀째 조업을 망치는 수준의 날씨 개떡 같은 날씨...에이....씨볼 ~ ㅋ
따라서 저는 거시기 수로를 일찌감치 포길 했는데... 당진의 선배님은 다른 후배님과의 다른곳에서 약속을 지키시느라... 허허... 마음 고생이 쫌 잇으신듯...바람불고 비 오는날은 집에서 쉬시는것도 괘 않다는걸
모르시나 봐유....그 선배님들은 호호호~
다행히 금일 오전에 바람이 좀 잦아 드는듯 하여 노리터를 물색 해 봅니다..
이 정도의 바람이지만 등 지고 대를 던질수 있는 곳이 딱 머리에 들어 옵니다 정말 그럴까 의아심을 가지고
현지 확인 들어 갑니다.
음 역시나 제가 생각 했던 되로 입니다. 그 시간에도 바람 음청 씨게 불었사는데도.... 한편...
제방이 높아 대를 드리우는데 별 지장이 없다고 판단....대를 펴기로 하고....
다만 이틀 바람불고 비가 와 수온도 내려 갔고 지금도 바람이 부니 아마도 입질 받기는 어려울꺼란
생각은 했습니다 만.... 정말로 입질...아....안 들어 옵니다...
오후 한시부텀 찌를 째려 보고 있어도 입질 비스므레한 것도 없고 지루한 시간은 벌써 두어시간이 흘렀
는데도....입질은 없더이다.... 거참....
한편 저수지 중간에 말풀더미가 형성되어 있는데... 고기들은 그 속에서 헤엄을 치고 부르스를 치고
난리를 떨고 있지만... 물가 맨 바닥쪽엔 얼씬도 안 하는지......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젠장 할...
야들이 입질을 안 해서 그런지 갑자기 제가 입질을 받고 싶더군요.
그래서 잠시 자리를 비우며 마음속으론 혹시 자동빵이나....흐흐...기달려 보면서 말이죠....
또 휴식도 잠시 취 할려고 차에 들어 갑니다...
배도 고프고 밥을 해 먹을려고 생각하니 쌀이 없더군요...일전에 강풍에 살통에 빗불이 들어가 곰팡이
가 끼는 바람에 아까운 쌀을 버렸다고 했는데...아직 쌀 구입을 몬 했습니다... ㅎㅎ
혹시 집안에 여유있는 쌀 포대가 있으시면 응응응.... 아시죠 혹시 택배로 부치신다면 선금 지불하시고요
먼 말인가 알긋죠...히히~
이리 저리 박스를 뒤져 보니 라면 하나가 보이더군요...
푹~ 퍼지게 삶아 김치와....맛나게 점심을 해결 하고 자리에 혹시나 하고 왔는데요...자동빵은 커녕
입질 흔적도 없더이다.... 이럴떄 님들은 어찌 하십니까....걍 보따리 싼다고요...예..저도 같은 생각 입니다
만...그래도 한마리 정도는 잡고 가야겠다는 오기가 발동 되겄지요....
그래서 보통떄 같으면 해 넘어 갈때 보따리 무조건 쌀텐데...요 오늘은 밤 낚하시는 조사님들이 옆에
있어 일단 케미까정 꺽을 요랑으로 버티기를 합니다....
그런데 말 입니다.
가끔 있는 일이기도 한데요 ... 취미 생활이긴 하지만 낚시 하며 틈틈이 사진을 담고 지난 시간을 되 돌아
보고 또 추억을 만들어 가며 아울러 보는 이들에게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 읽을거리 볼거리 또 정보
도 공유하는 차원에 조행기를 어렵사리 올렸는데....
글 읽는 본인의 마음에 안 들은 대목이 있다선치더라도....혹은 마음에 안드는 사진이 있었다해도...
정성껏 조행기 올린 그 님의 성의를 봐서라도 무성의한 댓글을 달지 않으면 될것을 꼭 마음 상하게 댓글을 달아 줘 글 올린이게 마음의 상처를 받게 한 경우가 간혹 있더이다..
그 무성의한 댓글 달아준 그 사람이 시범삼아 조행기를 올려서 조행기 란 이런거다라고 한번 올려 주면
조행기 던 화보던 모두가 그리 할것 같은데....씨볼 싱질날라하넹....호호호~
으찌 되얏든 낚랑 회원 여러분 서로 존중하며 아낌없는 사랑으로 조행기 올리는 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해가 넘어 갈 무렵엔 그리불던 바람도 이제 잦아지더군요.
그렇다면 입질좀 들어 올랑가 기대를 하며 다시 찌를 응시하며 째려 보는데...어둠이 내려 찌가 안보일려
하더군요....가차없이 한마리 붕어 잡을려고 케미를 꺾습니다....
반드시 한마리..잡을끼라.....씨이.... 안 잡히면 말공...ㅎ
어허... 입질 시간인데 입질은 없고 연속극 보라고 알람이 울리는군요....글타면 봐야징,,,, 폰으로
티비 시청 해 가면서 찌를 응시하지만 개뿔이나 입질이 없네요.... 그 사이 연속극 끝나삐고....
에이 재미 없어라..... 네 오늘은 느그들 얼굴 몬 보고 간다 만 다음엔 꼭 몇마리 잡아 얼굴보곤 혼내
줄끼다 앀앀~거리며 철수해 돌아 왔다는 이바구 여 까집네다...끝.
▽씨불늠들....먹었으면....
▽바람이 음청 불어 됩니다.
▽하지만 한켠엔 대를 널수가 있습니다.
▽살짝 다녀 갈라 했더니만.... 꼼짝없이...
▽쩌그 그늘 및에서 대를 널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여기에다...
▽초보적인 것들로 만,.,.ㅎ
▽바람이 불던 말든...
▽저 녀서석이 붕어를..
▽잡던 말던...앗 그런데...바로 앞에 붕어가 보이니 깐 눈 깜짝 할 사이에...
▽바로 붕어 한마리 잡아 물고....
▽날아 갑니다.... 낚시란 요로케 하는 거라며면서요...
▽바람 씽씽 부는데 환자 한명 추가 되는가 봅니다.
▽오늘 밤낚 한다네요.
▽붕어 입질도 없는데...환자 입질 할라 합니다.
▽입질 마치고...자리에 와...찌만 응시
▽이번엔 잠자리 두 마리가....이거 감시가 넘 심해 낚시나 다니겄나 씨불~ ㅋ
▽다음번엔 여기에서 밤 낚을 해 볼 요랑 입니다.
▽해질무렵.... 환자 일명 추가요.
▽오늘도 변함없이 군계일학 옥 내림찌로....
▽여튼 어딘가가 엉성 합니다...ㅎ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환자는....역시 긴칼로....옆치길,....
▽오잉~
▽해 넘어 갈라카이 춥네요
▽대성-큐 가스가 량이 많고 저렴 하더이다...
▽연속극도 봐야 하공...
▽동일 나이스좌대 한개...구매.....음
▽a/s는 동일좌대 사장님이 현지 방문하여.....음 좋구만...
▽대박 나길 바래요..
국내 자동차 1호....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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