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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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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혼자 다니기엔 아까운 낚시터이기에 글을 올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여기저기 낚시터를 찾아 다니다 우연히 입간판을 보고 따라 들어가보니
손님도 1,2명밖에없고 썰렁하여 낚시대를 필까 말까 망설이다
물이 워낙 깨끗하고 경관도 좋아 시간이나 보내지 하고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3.5 3.0 두대만 피고 시작 하였는데 그순간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두대에서 연신 찌가 움찔 움찔 하는것이 잠시도 한눈을 팔지 못하게 하더군요 첫날 조금만 하고 가려 했는데 계속해서 붕어가 올라오고 찌가 거의 환상적으로 올라오는겁니다. 밤이 되어 비가 많이 내려 파라솔을 치고 앉아 있는데 그만 잡고 돌아갈까 말까 하는데 밧속에서도 계속 입질을 해대는 바람에 자리를 뜨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그후로 다른 낚시터에는 아예 갈생각을 하지 않습니다.(초보자도 절대 꽝! 없습니다)
이유..
1.물이 1급수.(3.5칸대 찌가 모통까지 보일정도)
2.인심좋은 사장님.(많은 조과를 보지 못하면 더하시다 가라고 안달)
3.상처하나 없는 토종붕어(4짜 짜리도 있슴)
4.주변경관이 가히 환상적.
5.낚시터 가는길도 환상적.
전화번호 : 0356 - 565 - 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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