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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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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계절은 어느덧 녹음을 자랑하고
봄을 지나쳐서 여름으로 가고있는듯한데....
지난주 동안 쏘가리를 찾아서 소양댐, 한강, 금강등
여기저기서 조황정보가 사람을 유혹한다.
지난 주말에 많은 비로 인하여 주말정도에 좋은 조황이
예상되어 마음을 부풀게 하였으나....
금강계는 많은 비로 인하여 흙탕물로 낚시가 어려운
상태이고 소양댐의 쏘가리가 입을 열었다는 정보를 접하고
마음을 소양댐으로 정한다.
새벽 안개 가르고 소양댐으로 가기전에 팔당대교아래에서
2시간여 동안 캐스팅을 하여 보았다.
팔당대교밑 아래 여울은 전형적인 쏘가리터로 보였다.
정리 잘된 강변과 보를 쌓아논 축대는 좋은 포인트로 보였다.
새벽 공기가 조금은 차가운듯 한기를 느끼며 동행하기로한
친구들이 7시30분경 왔다.
일단 정리를 하고 소양댐으로 행한다.
아침의 경춘가도는 다른날에 비해서 더욱 한가한듯...
서둘러 춘천 매일 낚시로 향했다.
강북지부장 연합님과 만나기로한 매일낚시 신총무님과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와 소양댐 쏘가리들의 근황을 들었다.
연합님과 반갑게 만난후 매일낚시배로 소양댐으로....
일단은 기분좋게 물살을 가르며 소양댐 작은산막골로...
먼저 산막골에 자리를 잡은후 11시부터 낚시를 시작하였다.
엄청나게 흘러내린 돌무더기가 있는 1번골 돗부리부터
탐색을 하였다.
한창동안 탐색본 결과 "꽝"
이동하기가 만만치 않은 장소에서 스푼과 웜으로 수없이
소양댐에 투자하고 3번골까지 확인하여보았다.
끄리와 브르길만이 따라오며 간간히 입질을 한다.
손바닥만한 부르길은 웜을 꼬리를 짤라먹으며 대든다.
전체적으로 조황은 않좋았으나 쏘가리얼굴만 보고 왔습니다.
오후에 동행한 친구가 쏘가리 얼굴을 보고
소양댐 쏘가리를 확인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왔습니다.
매일낚시 총무님도 조황 상황이 지난주 비로 인하여 달라졌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들어가기전날 잠수부들이 작살로 쏘가리를....
소양댐에도 작살꾼들이 설치고 있답니다.
금강계든 한강계든 산소통 메고 작살들고 가는것 불법 아닌지요???
이거이 환장하게 만들더군요.
산소통메고 작살들고 물갈퀴차고 유유히....
이런것들 처벌할 법규가 없다는데....국회에서 뭐하는것인지???
더러운 놈들 같으니...에이 똥물에 튀길놈들!!!
멀리서 온 우리를 위로하며 다음기회를 생각하며 소양댐을 나왔다.
소양댐 좋은 그림 많이 보고 왔습니다.
많은 아쉬움과 소양댐에 대한 미련을 언제 없앨수있을까???
시간나면 몇칠간 이름모름 골짜기에서 묻셔서 있고 싶은데...
언젠나 갈수 있을까
잘나오던 쏘가리는 어디로 갔을까????
쏘가리 금어기도 조정이 되었다는데 루어인들은 아직도 모르고
있는데 결정된 사황도 흥보도 않되고 뭔가 손발이 안맞는것 같고
정부에서의 흥보가 부족한듯....
제발 작살, 밧데리는 정말로 없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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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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