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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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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시고 어복 충만 하신지요?
아주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립니다.
그동안 낚랑으로 입맛만 다시다가 기회가되어 조행기를 올립니다.
지난 모월모일 동생이랑 줄조를 다녀왔습니다.
------------------------------...,
모월모일..., 모내기 철 이라서 저수지는 어렵고해서 이곳 저곳 알아
보며 오후를 보내니 벌써 오후 8시에 시계 큰바늘이 가있었다.
드디어 결정..., 유료 낚시터로...,
번개불에 콩구워 먹듯이 저녁을 해결하고 동생이랑 애마에 몸을
맡겻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9시10분, 조황문의 차 주의를 둘러보니 10명의
조사님들이(반은 무늬만) 열심히 아주열심히 인공 별빛만 주시하고
있었다. 조황은 보통 4~5수 25CM 정도였다.
그래서 동생이랑 저는 인적이 드물고, 조사님들이 가지않는 후미지고
어두운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왜냐하면 오늘 무슨일이 터질 것같은 좋은 예감이 들어서...,
자리를 잡고, 떡밥 준비하고. 2.0, 2.5, 3.0 3대를 편성하고 동생은
3.3,4.5를 편성 했다. 우와 무지하게 길데요. 대-----가!
저는 통상 길어야 3.0 인데.
아무튼 10시 정도에 시작을 했습니다.
약 1시간 가량 밑밥을 주었을때 동생의 4.5칸 대에서 어신이
왔습니다. 케미 불빛이 서서히 그리고 아주 천천히 한마디 두마디
몸통까지..., 지체없이 챔질을(동생이...,) 그순간 피-이-이-잉하는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동생이 "형님아 대를 못 세우겠다" 대를 들어보니 정말 힘이 들었다.
그러길 10분. 드디어 그놈이 얼굴을 내밀며 우리를 처다보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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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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