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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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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첫 조행기(약식):
영천 대창에 있는 대승지를 10일 오전 11-오후 7시 그리고
13일 오전 10:00-오후 6:30 두번 다녀왔는데 ...
경치&공기 좋고, 낚시 할 자리 많고, 주차하기 좋고 ... 낚시터 많이 다녀보지 못한 초보의 마음에도 넘 흡족한 곳!
게다가 동네 음식점에서 전화만 주면 아주 맛있고 시원한 콩국수 2500냥에 신속배달이라 ...
(1) 10일 (하루 종일 흐려서 덥지도 않고 날씨 캡!)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무지 많으나 저수지가 워낙 커고 작은 못이 2개인가 붙어 있어서 문제가 전혀 없음. 괜찮은 자리가 무지 많으며 수초대가 아주 잘 발달해 있어서 ... 동네사람에 따르면 "고기는
많아요"라고. 옆자리의 동네 노인분도 고기 많다며 보여주는데
월척도 있고 ... 이 분은 매일 오전에만 하시는 듯한데 지렁이로 계속 손맛을 보시는 분.
초보는 신장+어분에 한 대로 승부를 했는데 낚시대 퐁당하기 무섭게 입질이 오고 ... 단지 초보의 경력부족으로 큰고기는 잡지 못함. 대부분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 언제 큰거 잡아보나 ...
다른 분들은 대부분 지렁이로 하는데 역시 조과가 좋은 듯. 수초대 바짝 붙여 시도한 사람들의 조과가 월등하고.
한마디로 붕어가 넘 많아여. 짧은 대나 긴대나 다 잘 먹히는 듯.
(2) 13일 (이날도 종일 흐리면서 가랑비가 서너번 오락가락 잠시 뿌리니 역시 낚시하기 좋은 날씨)
평일이라 저수지 전체가 저녁무렵까지 텅비어 조용하고 여유있게 낚시즐김. 10일과 같은 자리에서 신장+어분으로 두칸으로 시작했는데
전날과는 달리 오전 내내 입질이 거의 없음. 옆자리의 동네분도 매일아침 같은 자리에서 지렁이로 하는데 오늘은 신통찮다니 ..
고기 구경은 해야겠기에 낚시점주인이 써보라며 준(판) 국산 글루텐을 끼워서 던지고 몇초 지나지 않아 읔 소리 날 정도의 입질이 오고 낚시대가 휘청 ... 잠시 승강이를 하다가 드러난 고기를 보니 "우와 나도 ..." 붕어가 넘 커서 초보 가슴이 두근 두근 .. 무수한 조행기에서 읽고 상상만 하던 고기를 나도 .. 이럴 수가!
글치만 뜰채도 없고 살림망도 펴지 않아 ... 초보에겐 부담이 가는 크기이니 쩝 .. 놓아줄 수 밖에.
그 이후론 두칸 두칸반 두대를 번갈아 가며 한대 씩 시도를 하는데,
글루텐이 좋아서인지 비가 오락가락 해서인지 아니면 오후가 되어서인지 2-3분 마다 입질이 오고 ...
붕어 입에서 낚시바늘 빼는 것 잘 못해서 부담스러워하는 초보인지라 ... 입질이 와도 잡기가 싫어서 .. 찌가 하늘로 많이 솟을 때만 대를 채는데, 에구 붕어야 자꾸 물지마라 .. 오늘은 고마 잡을란다. 담에는 바늘빼줄 사람 델고 오마.
[이 날 낚시바늘을 빼지 못해 줄을 세번이나 끊음 흑흑)
(글이 잘 안되어서리 고만 하구요)
영천의 유상지 세번 가고 대승지 두번 갔는데 두곳 다 붕어 많고, 교통 편리하고, 찾아가기 쉽고, 경치 좋고 ... 제 경험으로는 대승지가
여러모로 좀 더 나은 느낌)
정왕초보
대구 달서
** 왕초보는 영천쪽으로 낮에 주로 가는데 (저녁은 오케이이나 밤새우는 것은 좀 그래서리) 같이 가실분 언제든지 환영이구요 .. 연락주세요 016-515-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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