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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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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여러낚랑님들의 조행기를 읽으며, 낚시를 못가는 신세를
달래고있다,
힘들여 글올리시는분들에비해 읽기만하는 것도 미안하고해서
몇해전 호주 DARWIN에서 즐겼던 바라문디 낚시조행기를
올려볼까한다. (재미없을까 걱정됨)
2년전 회사업무차 호주시드니에서 일년간 파견근무를한적이 있었는데.
정말 이때가 내낚시인생에있어서 황금기이었던것같다.
아마 고국에서 그동안 민물 바다통틀어 잡은고기의 10배이상은 이기간에 잡은것같다.
시드니근교의 강섬돔( 현지에서는 Bream) point및 Port Stevens의
King FISH 낚시등 주말이면 낚시대 실고 돌아다녔지만
그중에서도 Dawin에서한 Baramundi낚시는 정말 나의 낚시환상을
아낌없이 충족시켜주는 조행이었다.
호주에서 일년간 머무르며 딱한번있는 하계휴가, 서울 boss한테
E-mal로 휴가신청 하고, 평소에항상 같이 낚시다니던 현지 낚시친구인
clement의 손폰으로 전화를 때렸다..
" Hi clement, I have a big fishing plan , like to join me ? "
결과는 NO, 비용부담이너무 크단다(하긴시드니에서 비행기값이
얼마야..) 그레도 나는간다, 이때안가면 평생 못갈수도있는데..
어째든 clement이숙박및FISHING GUIDER를해줄 RANGER를 알아봐주겠단다. (네 콩글리쉬보다야 니영어가 백배 났지)
이렇게해서 떠난 Darwin, Darwin공항에서 Fishing Guider Mark을
만나서 부터 나는 점차 흥분하고있는 나를 느낄수 있었다.
바라문디 낚시의방법 등을 애기하던중 나를흥분시키는 말은
50Cm 이하는 RELEASE 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있다는 말이었다.
깜생이 50다마 한번잡고 1년 자랑했던 나아닌가, 근디 50이하는 놔줘, 에이 설마,..
그래서 물은말 "보통 얼마나 큼니까",
이친구 대답이 "지금은 시즌이아니라, 80 ~ 120 정도란다
그리고 시즌에는 150넘는것들이 주로 잡힌단다..
그래서 내가 속으로 "약간 뻥이 있어도 엄청 크네 하였다.
어쨋든 도착한날은 시내에서 관광하고내일을위해서 HOTEL로돌아가
일찍 잡자리에 들었으나 , 소풍전 애들처럼 좀처럼 잡들기가 쉽지않았다..
새벽에 WAKE-UP CALL을하는 MARK의 점화를 받고 부리나케 준비해서
HOTEL LOBBY로 내려갔다..
10분후 MARK가 WAGON에 멜버른에서 왔다는 노인 한분을 모시고
나타났다.
이후 2시간 30분여 포장 비포장을 달려서 도착한 낚시터는
폭이 100여M 되어보이는 강이었다.
차에서 배를 풀어서 강에 LOADING하고 , Setting 완료하고,
출발 .. (이때본 강가의 경고표지판에는 악어조심, 발을 물에담구지
마시요 였다, 등골 오싹)
자 한 보트에 mark, 나 , 멜버른 노인 세명이서 낚시를 시작하였다.
낚시 채비는 열대어모양의 붕애만한 immitation 루어를
배를이용해서 끌고다니는중에, 내가하는일응 루어에 간혹가다가
Action을 주는일정도 였다.
첫번째 입질은 노인이먼저 받았다. 초릿대가 거의 바닥으로 처밖았다..( 낚시 시작 5분만에)
한동안 드랙이 풀려나가는것이 주춤하길 기다린후 fighting하도록
Mark가 통제한다..
Mark의 신호에따라 노인은 fighting을시작하는데펌핑과릴링을하는
폼이 전문꾼의 냄새가 난다..
fighting 이 10분쯤 지나자 고기가 수면으로 jumping을 하기시작한다. 30m 정도 거리 같은데도 jumping후 고개를 돌려봐야할 정도로
고기가 빠르게 움직인다.
노인의 표정에서는 거의 엑스터시를 느낄수 있었다..
## 아이고 회의 늦겠네 , 내일 마져 입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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