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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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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아빠
작성일 : 1999-08-26 13:26:00 / 조회 : 2,143      

제목 l 딸기아빠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앞방울 낚시터 : 낚시사랑

앞빵울 낚시터

유료터입니다. 유료터가 싫으시면 읽지 마세요..

광고도 아닙니다. 의심하지 마세요..(하도 어수선 하네요.. 요즘)

월욜난리친후 금요일 요번엔 앞빵울 낚시터에 갔었슴다.

물이 차올랐다가 다시 빠지는 상태..

전에 어떤분이 알켜주신 철다리 는 보이질 않고... 에고 어케 자리를 잡나...

입구쪽은 장대 4.5 5.5 6.0

꼬불꼬불 돌아서 상류측으로 진입.. 조황확인차 돌아댕겨 보니깐

잉어, 민물돔, 붕어떡.. 햐 종류도 다양하네..

어떤아자씨 시장통에서 쓰는 빨간줄 로 넥타이 매어 놓았네..

궁금 얼매나 클까??

암튼 그때그분이 알켜주신 산소 밑에서 부터 상류까지 쭈~~욱 돌아댕기다가..

툭 튀어 나온곳에 자리잡고..

남들이 주위에 없어서 좋았음.. 고기? 관심없음.

대부분은 산소밑에 옹기 종기..

수심은 1.7m 깊은데는 2.0m 이상..

2, 3, 2.5 요렇게 준비하고,

건너편 상류도 포인트인것 같음.. 지렁이에 역돔이 나오는데...

잉어다!! 잉어가 나타났다!! 형님 뜰채!!

허참.. 꺼내고 나서 ...

옆의 형님왈

앵? 이거 붕어야.. 붕어 (엄청 베테랑처럼 근엄하게, 꾸짖듯이)

잡은아자씨 : 무슨붕어가 이렇게 생겼어?

형님 : 고건말이지 떡붕어야 떡붕어라서 그랴(엄청 근엄하게)

지나가던 진짜꾼 : 역돔이에요 민물도미..

잡은 아자씨 & 형님 : ... ...(그다음 부턴 말이 없었음)

암튼 자리잡고 어분 글루텐 으로 밑밥투여..

한 30분쯤 지나니깐, 두칸대에 찌가 오른다.. 챔질

힘이 장난아니네.. 이런 좌우 왔다갔다..

저~~~ 옆에서 하시던 아자씨 도와 준다며 뜰채 대 준다..

끌어냄 잉어 40Cm

그 다음 부터 세칸대 두칸반대 에 각각 한마리씩 떡대 좋은 떡붕어..

한손으로 잡기가 힘들정도로 체고가 높다.

증말 짜증나는건 비린내 맡기가 싫은데.. 아주 청바지에다 바르고 돌아다님.

마눌님.. 용서를...

(땅바닥에서 철푸덕거리며 튀어 다니는 놈을 막으려다..)

암튼 초짜는 어딜가나 티를 내나 보다...

베테랑처럼 보이려고 찌일직선상에 정확히 맞쳐놓고, 이러저러 흉내는 내보지만,

자리는 명당이라 계속나오는데, 옆의 대를 휘감아 꼭 찌를 빼야 줄이 풀리니..

이렇게 한 30분에 한수씩

30분보충설명

찌올림 --- 챔질 --- 손맛 --- 옆의 대 휘감고 --- 끄집어내고 --- 엉킨줄풀고(20분) --- 찌마추고

핫핫핫!

이렇게 초보딸기아빠는 철푸덕 거리는 동안 산소 밑에 있던 조사님들 하나둘씩

옆으로 오시는데.. 이상하게 수심 비슷한데도 나오질 않더라구요..

바로 옆에 앉으셨던분(보기에 베테랑 같음) 은 떡붕어 1수에 그치고..

이후 계속되는 입질 잉어1수 떡붕어 4수

기분좋은건 찌올림 이 아주 깨끗하다는것..

이렇게 하다가 옆의 조사님께 제자리 드리고 귀가..

입어료 : 20,000 원

대 : 2.0 2.5 3.0

바늘: 6호 (이번엔 제가 묶어서 목줄이 한 15Cm 합사라나 뭐라나..)

수심 : 1.7-3m

원줄 : 3호

미끼 : 어분,글루텐

낚시 시간 : 오후5시 부텀 밤 12시

조과 ; 잉어2수 40-50Cm, 떡붕어 9치~월 (떡붕어도 월로 치나?) 6수

참고 : 바로 지난월욜도 손맛을 못잊어 가보았습니다.

결과 바로 발앞에서 떨군 떡붕어 1수 , 2번의 찌 깐죽(?)



전에보다 물이 많이 차올랐습니다.

낮낚시에 잉어만 10여수 이상 하신 택시기사님께 여쭤보니

5.5칸에서 나왔다고 하시더군요.

제나름대로 낸 결론은 모두 장대를 쓰니 고기가 물가로 나오질

않는것 같고, 전에 가서 손맛 보았을때는 물이 빠져 바로제가



앉은 자리가 지금 장대를 쓰면 닿을 그자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상한건 첨보는 사람인데, 반말투로 나오는

아자씨, 뭔 인테리어 업자인 모냥인디 전화 1통화에 씨벌 소리만

한 50번.. 참 곱상하게 생겨서 입이 좀... 나이 사십도 않되어 보이더구만..

첨보는사람한티 반말하지 맙시다잉.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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