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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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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사사랑 동호회 운영위 회의를 위해
전국 지부장들이 토요일 속속 붕어세상으로 모여들고
미리 예약해 놓은 동산교 바로 윗쪽에 있는
숲속좌대로 향한다.
숲속좌대는 올해 새로 생긴 좌대로
임존성,오리장좌대처럼 난방시설이 잘돼어있는 완전히 신삥좌대다.
회의가 우선인지라 편한좌대를 찾았고
3개의 좌대를 나란히 붙였다.
붕세에게 대충 들어보니 당일 장전리 등 예당으로
낚랑멤버가 50여명은 족히 들어 갔다는 소식이다
숲속 좌대에 다다르니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들이 보이는데
인천지부 요한님과 강남지부 주주, 강북지부 황박사가
금요일 밤낚시를 마치고 철수하는 중이다.
"조황은?"
주주가 간만에 손맛을 보았다고 싱글벙글.
중앙쪽 잡목숲속에 붙은 좌대를 탔는데 수심2미터, 맨바닥에서
점박이 예당토종붕어를 20-30여수씩 했다고 그리로 들어가란다.
"운영위회의 때문에 예정된좌대로 이동"
회의는 저녁7시부터 하기로 하고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낚시에 돌입했다
홍어부 경기지부장은 어렵고 어려운 수초구멍에 절묘하게
집어넣더니 연신 입질을 받는다.
이번에 붕박찌로 완전히 개비하더니 찌올림이 죽여준단다.
"역시 어부는 어부여!!!"
나도 붕박이찌 테스트도 할 겸 완전히 교체하고
10번 던지면 겨우 한번들어가는 구멍에 골인.
잠시후 찌가 스물스물 올라온다.
본능적인 챔질, 묵직한 놈이 좌우로 짼다.
33급 떡붕어가 좌대위로 올라와 털부덕 거린다.
이미 어부는 20여수 단연 마리수에서 우승이다.
잠시후 이번에는 3칸데가 꾸물꾸물하더니 올라온다
오잉 또 아까와 똑같은 크기의 떡월.
5시경 노마리 인천지부장이 좌대에 도착함으로 100% 참석율.
독사지부장 노마리는 남들이 이미 좋은자리다 차지한터라
좌대에서 들어뽕 채비를 하더니
연신 올려내는 홍어부지부장 옆으로 바짝붙인다.
(역시 노마리)
잠시후 노마리 지부장의 들어챔질.
대충봐도 빨래판이다.
4짜는 이미 넘어선 놈인데 토종이냐 떡이냐?
떡으로 판명되자 뜰채도 없이 도라공 3타골로 떡붕어를
제압한후 가볍게 좌대로 올린다.(씨헐 내보다 큰놈 잡았네)
점점 어둠이 깔리고 황금시간대에 낚시중지
낚랑의 발전을 위한 회의시작 약 3시간의 시간이 흘렀다.
소주도 오가고 밤12시경 강북지부장 연합과 빨붕 등 몇몇님 집안 일로 철수.
밤안개가 자욱한 예당을 홍어부 경기지부장만 지키는 것을 보고
잠을 청한다.
아침이 되자 맡은편 좌대에 운영위총무 오리가 꽥꽥덴다
추워서 냉동오리되었다고.....
이뿔사 그쪽좌대의 가스가 새벽에 떨어진 것.
루어팀장 가리우스와 오리는 둘 꼭껴안고 밤새떨었던 것이다.
아침이 되자 노마리지부장 다른 구멍을 찾는다
이번에는 호남지부장 가족꾼 사이를 뒤집고
들어가더니 두구멍 확보!
그런데 한구멍에서 32~3센티급 떡월 다섯마리가 줄을 서고 나온다.
입질이 뜸해지자 자리를 본류쪽으로 옮겼다.
"어이? 여기서는 토종만 나온다"
토종들은 아직까지는 본류에 있고
떡은 논둑으로 올라갈 채비를 하는것으로 보인다
어제부터 이쪽을 보고했으면
토종잔치를 하는건데..... 아쉬움
노마리 총 7수 떡4짜 1수, 떡월 6수
홍어부 경기지부장 제일 많이 잡음 떡월 포함 30여수
엠마 떡월 2수 떡준척 3수 토정8~9치 서너수.
루어맨 가리우수도 떡월
로피 역시 떡월 포함 15정도(4짜 떨굼)
빨붕 대도 안폄 딴사람대로 손맛만.
연합 회의마치고 당일 귀가.
가족꾼 댓마리 (호남 붕어들은 싸가지가 있는데...)
오리 월에서 약간 빠지는 떡만 대여섯수
노털 아침일찍 귀가 낱마리
충청지부장 스마일 밤새 노가리 선배건으로 전화하느라
낚시 못함.
붕춤선배 두꺼비를 더잡음.
이상 낚랑운영위 조행기였습니다.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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