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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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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친구 서부장과 함께 창리지를 오후4시에 찾아갔다.
작년 이맘때 상류에서 9치이상으로 백여수를 했던 기억이 있어 그때의 손맛을
상상하면서...
도착직후 조황을 여쭤봤더니 상/하류쪽으로 고기들이 붙었다고 총무가(새로오신
총무님)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하류에서 오후7시까지 하다 입질이 없어 표지사진에 있는 자리로 옮겨 저녁
낚시를 했지만 서부장(친구)만 붕어 2마리를 잡고 거의 꽝!
새벽 입질보기로 하고 일찍 취침하였으나 새벽 4시에 일어나 낚시대를 보니
꽁꽁 얼어있다. 바람도 제법 불고 이거 낚시하기 들렸다싶어 나는 낚시대를 접고 서부장은 계속 한단다.--초짜가 낚시에 재미붙였나 보군!
낚시대를 다 접고 가자고 하자 더하겠다나-입질이 온단다.-자식 거짓말은
갈채비를 다하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정말로 입질을 한다.
이거 갈등 때리는군. 한대만 펴고하자(3칸) 정말로 찌를 쭈-욱 올려준다.
떡밥에 지렁이에 (작년과 같이 던지면 올라오지는 않지만 5분에 한번꼴로)
금요일 저녁에 와서 토요일 새벽입질만 보고 일찍 올라가려고 했는데
정말 미치겠네 그때 시간은 6시30분. 그래 1시간만 하고 가자----
1시간이 넘어 무려 9시. 가려고 일어서서 살림망을 보니 살림망이 묵직하다
얼마나 잡았나 세어보니 씨알좋은 놈으로 무려 43마리(둘이 합쳐서)
아마 그시간에 갔으면 후회깨나 했을 것 같다.
날씨가 엄청추워서 불을 지폈던 자국이 표지사진에 흔적으로 남아있다.
우리가 불피운 자국입니다. 총무님이 친절히 나무있는 곳까지 안내해 주셔서
그나마 쉽게 불을 피워 추위를 녹일수 있어 처음 뵙는 총무님께 감사드린다.
이번주에도 시간이 나면 계속 가봐야겠다.
사장님 고기좀 계속 해서 푸세요. 오시는 분마다 그렇게 잡아가면 고기가 없잖아요.*-*
이상 창리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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