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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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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오랜만에 회사사람들과 일끝나고 의기투합해 낚시를 가기로 했다
장소는 2년전에 한번 갔던 기억을 되살려 효촌저수지를가기로했다
각자준비하고 저녁6시에 자유로진입로에서 만나기로 합의하고 인원은7명이 두대의 차에 나눠타고 자유로를 씽씽달려 문산을 지나니 어둑해지고 기억이 잘안나는 상태에서 방향만잡아 가다보니 이길이 아닌거같았다 지나가는사람한데물으려니 시골이라 인적이드물었다
빠꾸해서 되돌아가던중 어두컴컴한속에서 갱신이 주유소를찾아가 물으니 잘모른댄다. 갑자기 앞이 캄캄함이 밀려온다. 이길저길 막돌아다니다보니 약간은생각이 돌아온다 그래서결국10시에 도착하고말았다.
쭝국집에서 솟단지째 빌려온 짬뽕국물에 고량주를 풀어 마시고, 텐트도치고 그다음 낚시대도 여러대 펴놨다
하지만 여러이 온만큼 술판이 자꾸만 나를부른다. 앙갈려고 그랜는대 저절로가졌다.
댓병하나가져온것이 서로먹으려다 실수해 업질러 반정도도 안남았다
하는수없이 고량주에 식수를 섞어 아껴먹기로했다 사러가기도 모두 지쳐있고, 가게도 모르고 대강먹고 있을때 지렁이껴논 한대가 나자빠진다. 어질한 눈으로 다가가 들어보니 빠가사리다.
이쁜놈이 걸렸다.
한마리잡으니 딴사람도 잡는다고 달겨드는데 야광캐미가너무 멋지다
분명히 한대만가지고 하는데 술을먹어서인지 불빌이 왔다리 흘렀다
뭐야 그 카메라노출을 길게한것처럼.
그러던중 옆에 친구가 한마리걸고 난리를피운다. 줄을당기며보니까 잉어인데 30센치정도된다. 줄을잡고 떼어주려다 놓쳐버렸다.
재수가 무척없었다.
그리고 그게 전부다. 그 잉어만잡아도 매운탕꺼리는 충분히되는데 놓쳐버렸으니..
옆에 모르는사람들은 계속첨벙대며 끌어올리는데 그날 우리는 빠가사리와 놓친잉어가전부였다.
다음에 또가면 술좀적게 먹고 해야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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