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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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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도 . 간여 감성돔 조행기 ♪♫♬♪
오랜 동안 묶어 두었던 바다 장비….!
감성돔 얼굴이 보구 잡다…!
안보면… 보구 잡은 그 뇜 감성돔 감생아 놀자…!
어데 가며는 감생이 잡을 꼬 여기저기조황 분석 한결과…
물때 가 작도 아님 간여…
백도 까지 들먹 거린 중에 간여 작도 방향으로 정하였답니다….
우리 일행 들은 작도 간여 로 새벽 0:1시 출발 하기로 하였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잠이 오질 않는다…..
감생이 얼굴이 보구 잡은 심정 과감성돔 특유의 입질 하며….
둥그런 찌가 바다속으로 빨려 들때는 어느 여인네 엉덩이 처럼 살랑 살랑 흔들 거리며 … 낚시 인의 오장 육부를 뒤집어 놓는 순간…….
아마도 이순간 만은 놓치기를 실어 기를 쓰는 감성돔 낚시….
우리 일행 중에는 감성돔 낚시 를 처음 하는 “아우님” 도 동행 하기로 하였답니다.
감성돔 함 잡아 보겠다구……
엄청 투자를 한 후배….ㅎㅎㅎㅎㅎ
야~~감성돔 꿈꿈도 꾸지마라…
100 명 출조 하여 가지고 어쩌다 서너 사람 잔챙이 잡아가지고 오는데 너한테 잡힐 감성돔 있을 려나 몰러…ㅎㅎㅎㅎㅎㅎㅎ
아우님 꿈에 젓어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듯이…..
고민이다…. 멀리 작도 와 간여 까지 가는데 오랫동안 낚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터인데도 마음 이 설레 인다…..
초보 실력을 갓춘 아우님은 얼마나 설례일까…..
형! 도시락은 저가 준비 하겠습니다…. 벌써부터 날리다 …
그래 너가 도시락 담당해라….
그러죠…..감생이 함 잡아 보겠다고 도시락 까지 담당한 아우…넘 귀엽다……
그래! 내가 낚시 를 배울 때는 낚시 장비까지 상납 하면서 도 감생이 얼굴은커녕 감생이가 잇는 곳좀 가자고 하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도시락 정도는 아무것도 아녀…임~~~마…….
드디어 출발 쾌속 낚시선은 유유히 여수 항을 빠져 나간다………
야~~~~전쟁터 가는 기분 아냐….
형! 와 정말 죽여 주내요…
그~~래 1시간 이상 가야 하니까…
잠시 잠좀 자자 알았지…너도 잠시 눈좀 부쳐라….
아이고 형님! 잠이 오질 안네요….
그럼 나 는 눈좀 감고 있을 란다 말시키지 마….
예… 잠시후 아우녀석 선장과 대화를 나누는 애기…..
선장님 제일 큰 뇜 잡을 수 있는 포인트에 내려 주십시오…..
나는 감성돔 낚시 처음 이지만 오늘 감성돔 큰~~뇜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생이 한마리 잡아 볼라고 이만큼 투자 했습니다….
선장 왈…. 오늘은 물때가 아주 좋아 서 어쩌면 감성돔 엄청 나올 것 같습니다….
낚시선 선장들의 특유한 아부성 발언이다
고기가 잘나오며는 선장이 명 포인트에 내려 주었다구 하지만 …
고기가 안 나올때는 오늘은 수온이 안좋다 물때가 조금 그렇다…
어재는 엄청 나왔는데 하는 등 수다를 떨고 있다.
잠시 잠을 청하더 나는 야….
고기가 물어 주어야잡지 고기가 안물 어 주는데 잡아….
선장 말 밑지마……
옆에 있던 선장 사실 인지 배시식 웃는다….
이러다 보니 어느새 작도 까지 와버린 것이다……
작도 도착 시간이 0:2:50분 주위는 깜깜하다……
여기 저기 포인트에 내려 놓은 선장 이자리가 제일 좋다는 포인트라며..
소리도 방향 끝 바리에 내리란다 나 머지 일행들은 간여 로 출발 후배와 나 는작 도에서 하기로 하였답니다…..
간여 간 일행들 손맛 보구 ..상황 이 좋며는 급히 데리러 와……..옜~~~썰
하며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쾌속 낚시선 마치 감성돔 체포 특명을 받은 낚시 병사들 마냥 유유히 사라진다….
형님 지금 할까요…..뭘….낚시 말입니다….
지금 위험하다…나야 이곳에 여러 차래 와 서 지형을 알지마는 너는 아무것도 모르니날이 밞아 올때까지 기다리자… 지금은 안되…
아우님은 형님 할수 있습니다… 저는 안넘 어집니다…….
안돼…. 그래도 바다는 위험하다…..
형님 괜찮습니다…
조심 히 할께요……
그래 그러며는 야간 낚시 준비 하여 놓으거 준비 해봐….. 옜~~썰
기분이 좋은 가부다……
척척 준비 하여 나가는 후배 날이 밝아 올 때까지 도와 줄게…
세발 반에 찌 매듭 고정 시키고….밑밥은 발밑에 살짝 살짝 투여를 하고 알았지 지난 번에 금호도에서 한 것 처럼 해봐 … 알았지….
옜~~~썰…
대답 하나는 명쾌히 한다….
그럴 테지 이먼 작도 까지 왔는데 얼메나 꿈 에 젖어 있겠노 하는 생각을 하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자~~식 함 해봐 …. 감생이가 아나 날 잡아봐라 …..
기다릴 감생이가 있을려나…ㅋㅋㅋㅋㅋ
야간에 갯바위 에 처음 내린 후배 덕분에 조용히 않아 있는 나는 어둠 속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를 보니 어쩌면 대견 스럽기도 하다….
자세가 어는정도 는 나온 것이다……
후배 녀석 야간 찌만 사르르륵 물에 잠겨도 챔질이다… 와….분명히 입질인데… 하면서 말이다… 전문 꾼이 보기에는 밑걸림 이다… 아우님은밑걸림에 아직은 익숙지 를 못하다….
30cm 정도 올려라…
왜요… 채비가 바닥에 걸리고 있다…
채비를 내린 후배…우뚝 서있는 폼이 군 시절 초병의 모습이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야~~철아 오늘 감생이 너한테 걸리며는 딱 죽을 뇜 걸리 겠다 ..
형님 오늘 감생이 는 혼내 불랍니다… 자신 만만한 음성….에~~구
날이 나 빨리 밝아 오며는 좋겠다…
날이 밝아 온다……
형도 이제 낚시 한다 ….나 귀찬게 하지 말구 한수 해봐 알았지….
옜~~~~썰ㅋㅋㅋㅋㅋ
자식 …. 대답 하나는 …나는 채비를 서서히 잠긴기시작 하였다……
야단 법석을 떨 고 있는 후배 챔질을 열심 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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