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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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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늦게 한 10시쯤 부곡지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많더군요..상류에 많았어여(상류는 안나옴)
우리는 장년과 마찬가지로 물나오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쪽은 사람이 없더군요..작년 같이 나오면 30마리는 잡을 텐데...
우리일행은 중류로 들어 갔습니다..중류 라하면 하수 처리장? 거기서 건너 편을 보고 들어 가면 수심 2m~3m되는 곳이있습니다.
거기에 자리를 잡았던군요..
우린 낚시대를 펴는 순간 입질이 왔습니다...쭉쭉 잘 오라오더라구여..
오전에 5마리를 잡고 밥을 먹었습니다.. 계속 우리일행과는 연락을 했습니다. 한 10마리 잡았다구 하던군요..거기에는 월척도 한마리라구 하더 군요..옮길려고 했지만 짐이 많아서...결국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오후에는 입질이 약하고 빠르더군요...오흐에는 낱마리 였습니다..
거의 4시쯤되서 이따금 입질이 왔느데 .. 2번은 놓치고 마지막 한번입질에 9치짜리 대물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총 11마리 에 9치 한마리 6,7,8치 10여마리 빡아사리 1마리 이렇게 잡아 철수 했습니다. 우리일행은 놀랍게도 월척2마리에 15~16마리를 잡았습니다. 우리는 놀랐습니다. 그래서 내일 또 오기로 했습니다. 대단했습니다. 중류는 많이 나왔다구 하던군요..정말 놀라 웠습니다. 다음날 또 갔지만 그날은 3마리가 전부였습니다. 당연히 중류에 앉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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