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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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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과를 끝내고 박사장과 천안에 있는 낚시마을에 들렀다
이곳은 충청도지역의 무료터와 1급수 계곡지의 정보가 많기에 정보를 얻으려고 들렀다 낚시가게 사장님과 같이갈 계획이었는데 몸이아파 가게에 들른 단골손님과 의기투합 전의부근 계곡지를 가기로 했다 지난주에 가서 50여수를하고 물도 방류하지않았다기에 흔쾌히 합류했는데 가는길이 장난이 아니다 산골짜기로 4키로정도 들어가는데 앞선트럭이 올라가는데 애를쓴다 7시에 도착하니 충청도 지역 고수들이 10여분 낙시를 하고계신다 그야말로 일급수에 풍광도 빼어나다 11시까지 전차표부러진것 3수 일행및 10여분의 조사들의 조황도 참담하다
이게아니다 싶어 12시에 봉재지로 전격출발 새벽1시에 봉재지에 도착하여 무너미 부분에 낙시대를펴고 3시까지 꽝 다시 봉재지가게앞 잔교로 자리를옮겨 1.9를펴고 2.5를 펴는도중 1.9에서 어신이 온다 찌를 꼬물꼬물 올리는데 무심코 잘못던졌나 싶어 들었는데 하마트면 낙시대도 못세울뻔햇다 뜰채도 못편상태라 박사장이 수건으로 감싸건졌는데 31짜리 월척이다.이렇게 재수가 좋을수가...
아침10시까지 8치이상 15수 (봉재표50여수) 잔교끝에 앉은분은 연신 철푸덕거리며 끌어낸다 아침에 그분의 조과를 보러 갔는데 쓸만한것 2수박에 못했단다 아니 밤새잡는것을 봤는데 두마리라니 살림망을 보니 족해 4관은 돼보인다 그래서 왜두마리박에 못햇느냐고 물으니 월척두마리라는 뜻이었대나 뭐라나 나참 사람기죽이는방법도 여러가지군...좌대는 확인을 못햇으나 잔교에서는 꾸준이 어신이 이어지고 시간당 준척급 2-3수는 나오는것같다 토요일에 는 저녁부터 들어가 손풀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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