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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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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랑 쥐띠클럽의 겨울강 과 오골계 가 도착한 후
월이 자주출몰한다는 고사목 지대로 자리를 잡았슴다.
오골은 직벽 아래 수심 사미터로 걸림이 비교적 괜찬은곳으로
대편성을 했고,겨울강은 걸림이 아주심한 곳으로,포인트를
잡았죠.
왕쥐 첫번출이라 너무반갑고,기분좋아 이슬 두병해치우고,
한낙이 공수해준 닭도리에 허기진 배를 불리고,낚수시작.
가랑비 살살 내리고,파란 캐미불빛이 하늘높이 솟을것같은
밤,찌는 꼼작않고,비는 점점 굵어지고있었슴다.
푸다닥 소리 오골이 한마리했슴다.
칠치..
"월잡기보다 더어려운 거야."
농담반 던진말이 맞는것같다고 생각했슴다.
그 동안 원남지 조과론 주종이 아홉치 이상이었거든...
낮에잡아논 월은 사짜가아닌 37.. 한낙의 빠른 조행기땜에
뻥조사 됐슴다.
새벽세시 쯤 빗줄기가 굵어지며 물이 빠른속도로 불기시작했슴다.
뒤를 돌아보니 거대한 바위가 나를 내려보며,굴러올것만 같아
대를접고 짐을옮기기 시작했슴다.
경사 육십도 이상되는곳에 자리했기때문에 뒤가 항상신경쓰였
습니다.사오미터 떨어진 오골도 랜턴빛이 바쁜거보니 ,철수하는
모양이었슴다.
질흑 같은밤에 경사도를 빠져나오고,오골도 철수를 했슴다.
"그쪽은 안전한것같은데 왜 나왔냐?"는 나의 물음에
오골은 아무말 없이 머리를 나에개 보여주며,
"돌굴러왔어..."
약 삼센티 가량 찢어진 상태에 피가 엉켜있어 놀라고.오골의
얼굴상태를살펴보니, 오골은 대수롭지 않은냥 모자를쓰고
파라솔이 있었기에 다행이라고 말했슴다.
거울이 없으니 망정이지 오골의 모습은 섬뜩했슴다.
다음날 비는 거짓말같이 그치고 한낙이 사다준약을 바르는
오골의 모습을보고, 비로소 안심하였슴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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