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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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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생애 처음 부푼 꿈을 안고 겨울 밤 어름 낚시를 하러 내가지로 향했다. 가던날이 장날 마침 제가 중층낚시 연수를 받았던 중층낚시 연구회 회장님을 비롯 임원 그리고 군포 25낚시 회원 여러분들이 작년에 폭팔적이었던 얼음 낚시 조황을 올해는 어떠할지해서 시험낚시를 하고 계셨다. 나역시 일행과 함께 텐트를 치고 낚시를 시작했으나 워낙 초보여서 테크닉이나 챔질 능력 미숙으로 조과는 저조했다. 그런데 오후에 행사에 참석하셨던 낚무지회 회장님이신 전현덕 사장님이 넌지시 귀뜀을 해주셨다. 사실인 즉 자기가 어제 저녘에 시험낚시를 했던 텐트에서 100여수를 했으니 텐트관리인인 강화낚시촌 사장님의 양해를 얻으면 그곳에서 할수 으니 잘해 보라는 것이다. 마침 낚시촌 사장님도 안면이 있는지라 쾌히 승락을 하시여 장소를 옮기게 되었다. 그런데 밤 9시부터 새벽2시까지 조과는 50여수 거의 20Cm이상급이며 월도 5-6수 그러나 너무 피곤하여 휴식차 차에 들어갔다. 다시 새벽4시 부터 낚시를 시도 할려 했으나 가스 난로가 얼어 붙어 그냥 철수 하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지 얼음낚시에 필수는 텐트를 쳐야 하고 중층낚시를 시도해야 많은 조과를 기대할수 있다. 그러나 혹독한 추위에 손시리고 발시리고 말이 그렇지 텐트를 치고 철수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강화낚시촌 유흥용 사장님이 중층낚시 메니아를 위하여 작년에는 텐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중층낚시 기법도 지도해주시고 했었는데 텐트가 다 망가지고 보니 부담이 너무커 올해는 텐트값만 이라도 부담하는 정도로 약소한 사용료를 받기로 했답니다.
참고로 이 텐트는 항시 낚시를 하던 자리라 집어가 항시 되어 있어 다른곳보다 빨리 입질을 받을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다음으로 전화하시면 친절히 안내 할 겁니다.
강화 낚시촌 : 032-932-8774
011-272-0076
이상으로 두서 없이 하루의 조행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에니아 여러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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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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