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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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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차량 고장 ==================
이번주에는 붕짱님과 동행 출조를 가기로 했다...
집을 출발하여 예술의 전당을 지나는데 차에 이상이 생기로 말았다...
엔진오일등, 브레이크등, 연료등이 동시에 들어오는것이 안인가....
근데 아직까지 차량 운행에는 문제가 없어 계속 차를 몰고 고속도로로 진입을 하려 하는데
브레이크가 들지 않은데... 아~~ 이런 큰일이당.... 정말 큰일이다... 낚시해야 하는데..
오늘 낚시 못하는거 아니여. 본네트를 열고 확인을 하니, 펜벨트가 끓어지고 말았당.
보험사에 전화를 하여 견인을 받기로 하고 전화를 했당..
15분쯤 후에 견인차가 도착. 선릉역 근처의 기아영업소로 가자고 하니 견인 아저씨가
만남의 광장에 24시간 정비업소가 있으니 그리로 가면 금방 조치가 가능하다 하여
그쪽에 가서 정비를 받기로하고 정비업소로 출발... 생전 처음 견인차도 타보고...
정비소에 도착하니 젊은 정비소 직원이 한번 보더니 지는 못하고 주간조가 나와야 한단다나
우찌 이런 일이... 그때 시간이 7시 쯤.... 주간조 출근은 8시 30분...
그럼 1시간 30분을... 이런 씨불.... 8시가 되니 정비소 직원 2명이 나오고...
1명이 이리저리 수리를 하고.... 수리비용 55,000원... 이런 또 씨불....
완전 독점이라 그런가 무지하게 많이 받은구만..... 나쁜넘들.....
================ 2부 낚시터 절정 =============
이날은 붕짱아찌랑 동행 출조를 하기로 하여 오산에 10시쯤에 도착하여 전화를 하니...
지금 병원 이란다... 왠 병원?.. 장염이 있어 병원에 왔다 한다....
그럼 오늘 출조는?... 조금 힘들거라 한다... 그럼 오늘도 또 나혼자.... 흐흐흐....
처음에는 오산 근처에 있는 낚시터에서 붕짱님이랑 같이 낚시를 하기로 했지만...
붕짱님이 없으니... 구래서 지의 단골 낚시터인 쌍봉으로 가기로 다시 결정....
오산에서 쌍봉까정 한 30~40분 정도 소요...
============== 3부 주말의 즐거운 낚시 ================
11시 쯤에 도착하여 채비를 하고 30분부터 밑밥질을 하고 오늘은 몇분 정도 소요후에
마수를 할수 있을까를 생각을 하며 낚시를 시작 했당....
12시를 지나 첫 입질이 시작... 오늘도 예감이 좋당....ㅋㅋㅋ
첫마수를 12시 10분쯤에 하고 계속 밑밥질...
낚시한지 2시간 동안 15수 정도... 이 정도면 손 맛은 보고..... ㅎㅎㅎ
오늘은 잉어가 안나와서 그런지 붕애들이 잘 나오고 있는데 갑자기 입질 뚝... 이런....
근데 찌의 움직임이 좋이 않다.... 잉어 인것 같당....
셋마디 찌가 상급하고.. 채질....
지는 잉어 입질에는 절대 채질를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찌가 상승을 해야 채질을 하지용.
셋마디 상승하여 잉어 인것 같은데 그래도 채질을 하니 역시나 잉어....
구래 한번 해보자... 한 5~10분 정도 잉어와 혈투(?)를 하고 제압에 성공....
어~~ 큰몸 인데... 55~60cm급... 근데 그때 사장님이 카메라를 들고 등장...
한방 촬영을 하고 사장님 왈 "그리 큰넘들은 양어장 바닥의 밑밥 청소용 인데..."
아니 그럼 방생을.... (정말 속으로는 방생 하기 싫어는데.....)
양어장 수질 보호 차원과 지도 이리 큰넘을 먹기는 조금 힘들것 같아..
방생 결정....
오늘도 좋은일을 했으니 붕애들이나 많이 나와랑...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낚시 시작.....
다시 붕애들의 입질이 시작.... 이번에도 또 찌가 들어 가지 않고 중층에서 따먹고 있다...
나쁜넘들... 환상적인 찌의 올림을 봐야 재미 있는데... 중간에서 따먹으면 재미 없지...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없던데.. 잡자기 비가 오기 시작 한당..... 그것도 조금 많이..
비속의 낚시도 재미 있지만.. 아까 보다는 입질이 별로고 인터벌도 길다..
그래도 간간히 나와 주니 심심하지는 않다...
근데 문제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부터. 입질도 별로 안좋고 마리수도 별로다.
8시 이후 부터는 더 심해지기 시작.... 이럼 안되는데... 아~~ 이런....
옆의 조사님들도 입질이 안좋타고 불만이 많다.....
지도 이리저리 찌와 먹이의 크기로 입질을 극복하려 하였지만.. 실패.....
옆의 조사님은 한마디.. 아니면 반마디에도 붕애들을 건지고 있다.....
지는 최소 세마디 아니면 채질을 하지 않습니다... 왜?... 재미가 없으니까....
구래서 새벽 2시까정 고문만 당하고. 취침.
5시 30분 부터 새벽 낚시 시작..... 이날은 어제의 비 때문인지.. 안개가 많이 끼고...
오전 10시까지 낚시를 했지만 어제의 낯 조황과은 비교할수 없이 적은 마리수로 마감...
어제 12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잡은 마리수가 그날 야간 및 다음날 오전까지의 마리수의
5배 이상은 되는것 같당.....
갑자기 입질이 안좋은 이유는 잘 모르지만...
오후의 비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말고....
이날 조과는 붕애 25~30마리 정도... 잉어 3마리.....
참.. 이날 좌대는 50번대...........
옆 조사님은(기아) 잉어 80cm급을 낚아 무지하게 좋아 하더만요.....
잉어 80cm라... 크다 커... 한 15분이상 혈투 끝에 제압 성공...
지가 옆에서 틀채로 도움을....ㅋㅋㅋ, 지도 그 무게를 한번 느끼고.... ㅋㅋㅋㅋ
혹시 이글 보시면 그넘(잉어)을 어떻게 했는지.... 답글좀 부탁합니다.....
토요일 오전의 차 고장만 없었으며 무지하게 해피한 출조가 가능했는데....
그리고 붕짱님 몸은 괜찮은지...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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