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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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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호남]의 [날으는지렁이]님의 글 옮김입니다 ------------------------------------------------------- 1990년 4월4일 식목일 하루전.
친구1명 후배1명 그리고 나, 세명이 처음으로 낚시가던 날이다.
직장일을 하면서 심심하던차에 세명이 낚시 가기로 하였다.
낚시에대하여 어럼풋이 알고있던지라 낚시점에들려 가방,대.바늘등을구입하고 장줄도 몇개 구입함(친구의 권유에,자기가 사는 시골에서는 장줄도 많이
사용한다고함),낚시방법도 주인에게 대강 설명들음.그리고 쌀,버너,삼겹살등,부식은 후배에게 준비하라고 부탁하였다.
밤10시쯤 택시타고(그때는 자가용이 없었음)40분쯤 떨어진 저수지에 도착하였다,또다시 걸어서 낚시할곳에 도착하였다.물론 처음 와본곳임.
마치 그곳에서 낚시를하고 떠나는팀이 있어 물어보니 엄청잘된다고 하여
그사람들이 하던곳에 자리를잡고 낚시를하였다.
각기 대하나씩펴고 채비를던지니 찌가 보이질 않는다 밤이여서 깜깜함으로
당연히 찌가 보이지않을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가져온 랜턴으로 찌를 비추니 그런데로 찌가 잘보였다(세명이 랜턴
세개로 각자의찌를 비추고 있었음)
한참 그렇게 낚시를하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고함소리가 들려온다
"랜턴꺼요"
두세번 더 들려온다.우리는랜턴 끄라는 이유를몰랐다,
그러면 그사람들은 찌를 어떻게본다는 것일까?
랜턴이나 칸델라도없이(칸델라도 들은풍월로 어럼풋이 알고있음)
도무지 이해할수없어 후배에게 건너편에가서 알아보라고 하였다(약70m쯤
떨어져 있었음)
조금후 후배가 돌아와서 하는말이 녹색불빛나는것을 찌에 끼워서 낚시를
한다고하여 건너편을 자세히 보니
녹색불빛이 별처럼 반짝 반짝거리는거였다!
이것이야말로 획기적인 발견이였다!!
콜롬부스가 미대륙을 발견한것같은 느낌이었다!!!
세상에 이런것도 있었구나! 마냥 신기하기만 하였다.
그래서 후배에게 그삼람들에게가서 그것을 얻어오거나 아니면 사오라고
하였더니 조금후 후배가 왔는데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되어 크게 흥분하고 있었다. 그이유를 물어보니 캐미를 파시라고하니 꽤 언잖은 말을 하였다고 하여 우리도 후배에게 미안한생각이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후배가 주먹만한 돌을들더니 건너편 저수지로 마구던지고있었다
우리가 그만하라고 하여도 막무간이었다
많이 화났는것같아 그냥있으니 5분쯤후 멈추었다
그런데 이상한일은 그쪽에서 아무런 대꾸가 없는것이다
그리고 20~30분쯤후에 그사람들이 철수하는것이었다
아마 그이유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것이겠지만
또 한가지 이유는 후배의 모습이다
얼굴은 평소에도 약간 붉은색을 띄움
키 180CM정도 몸무게 100KG정도 머리는 깍두기모양
쉽게말해 조폭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아마 이것도 한몫한것같다
우리도 밤낚시를 그만하고 밥을먹기로 하였다
코펠에 밥을하고있는데 친구가 밥물이 부족하다고함
그럼 어떡해할까????
중간쯤된밥에 저수지물은 찝찝해서 안되고 마치 콜라가있어
콜라를부어 밥을하고 삼겹살을 구워 밥을 먹을려고하니
아뿔사!!!
반찬이없다 한마디로 말해 전혀없다!
콜라색으로 된 밥과 삼결살 뿐이었다
후배가 준비해둔 찬거리를 집에 놓고 왔단다
그래도 어떻해 먹어야지
먹었습니다..
콜라밥 2스푼 삼겹살 2조각 더이상은 온전한 정신으로는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 깡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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