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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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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손맛보고 왔습니다
17일 아침일찍부터 도노낚 시샵님이 전화가 왔다
야! 낚시가자~
어디루~~~~~~
걍 당진으로 가지~뭐!
아! 갈등생긴다~~일은 해야겠고~낚시는 가고 싶고~~~
에라! 모르겠다~~~~~~~~~~~~~~~`
형 ! 얼릉~~와~~```
버들 선배와 도킹후~~서해한 고속도로로 열심히 밟았다~~
그 와중에 고호선배와 통화후~~~~~화성휴게소에서 도킹~~
고호성님은 당진에 도시락(?)을 준비해놨다니까~~
정신없이 달린것이다~~
당진에 도착해서 버들형 친구가 사준 회를 (농어,광어,우럭,굴탕,지리탕,)
아주 맛 쥑입니다
술도 얼큰하게 들어갔고~~~~고호성은 청하 두병에 맛(?)이 가고
도시락 또한 그 모습에 가 버리고~~~~~~~~~~~ㅎㅎㅎㅎㅎ
어째든 우여곡절끝에 죽산지로 출발~~
분위기는 아주 좋왔습니다
악명 높은 바람도 없고 날씨도 엄청 뜨겁고~
날은 저물어 어두워지고 ~~좌대는 저만치 보이고
맘이 엄청 급해졌지요
얼릉 좌대에 올라타~~수심을 확인해 보니 70~80정도가 나온다~
좌대 인원은 3명~~역시 수심낮고 수초쪽으로 바짝붙일려면
3.2대가 필요할것같아~~낚시대를 장전했다
밀밭이 한두어번 들어갔을까~~~`찌가 넘 멋지게 올라온다~~
홱~~~~~~~어라! 허당이네~~이상하다~~~~~~
바로 그때 옆 찌가 슬금슬금 올라온다~~
좀 기다렸다~찌가 정지될쯤~`바로 챔질을 ~~~~홱~~~~홱~~~
와! 힘이 장난이 아니다~ 아! 바로 그거구나~~~
입질파악후 그때 부터 계속~~~새벽녁에도 계속 입질은 이어지고
잠은 오는데 오랜만에 보는 손맛이라 일어 날수는 없고~~
그래도 담날 걱정에 잠을 청했다~~~~~`새벽2시45분
아침일찍 일어나~다시 한번 대를 담구는데~~(7시)
그때 까지 계속입질이 들어 온다~~~~~~~~~~~~~~
언제까지~~~~~어~휴~~~~~이젠 손바닥까지 아려온다~~
버들형 ! 이만 가자~~~~~~
짐싸서 배를 부르고~~붕박성과고호성이 사진찍는다고 배를 타고 온다
좌대에 오르더만~고호성 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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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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