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망태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겨우내 그리웠던 손맛!!!!!!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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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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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망태
작성일 : 2003-03-24 12:54:20 / 조회 : 1,090      

제목 l 돌망태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겨우내 그리웠던 손맛!!!!!! : 낚시사랑

[맑은물 강원]의 [돌망태]님의 글 옮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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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할만큼 봤습니다

22일 새벽6시
대전에서 꼴딱 밤새워 놀고 도착했다
집에서 한잠 자고 출발할까 싶었는데
잠들면 저녁까지 잘것같아 서둘러 김밥집에서 김밥 챙기고
서둘러 출발 차평지 도착하니 8시다
전날부터 꽝치고 있던 대바지와 언더가 상류쪽 좌대에서
궁상을 떨고 있는듯하다 소리질러 왔슴을 알리는데
그네들의 안도하는 표정을 보니
고수의 도착으로 더불어 손맛 쬐금 보려는 속내 인듯 하다
암튼 표정만 봐도 기분 째진다
사장과 커피 한잔하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나누고 있는중
동기생인 고호가 온다 반갑게 인사하고
좌대로 들어가보니 피곤이 몰려온다
한잠 때리고 좌대를 빠져나와 그 유명한 붕어골 좌대로 갔다
대바지와 진검승부를위해 마리당 천원빵을 결정하고 자리를 잡는다
산쪽을 보며 2.8 쌍포에 2.4 한대는 곁다리로
저녁먹고 케미를 밝힐때쯤 오른쪽 2.8대의 찌가 스물스물 올리는데
캬! 그기분은 겨우내 굶주렸던 그것이 아닌가?
챔질과 동시에 버티는 힘이 보통이 아니다
분명 붕어 입질이 였는데 끌려나온놈은 향어가 아닌가
잠시후 2.4대의 찌가 또다시 예쁘게 올라온다 이번엔 붕어다
가위 바위 보 잘해 앉은 자리 값을 하는것 같다
그리고는 잠잠
10시 피곤이 더이상 나를 지탱 못하게 한다
들어가 정신없이 뻗어 자고만다
누군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 보니 언더는 자리를 이동하여
손맛을 보고있다가 나와 대바지를 깨워준다
나같으면 안깨우고 혼자 손맛 실컷 봤으텐데......
그시간이 3시 눈 비비고 일어나 캐미 바꾸고 ㅏ니
먹이를 받아먹고 늘어지는 놈을 시작으로 다시 사냥은 시작
그시간 대바지와 내가 잡아내는 언더는 입질이 뚝 그치는것 아닌가
참 깨우지말고 혼자 즐기라니까.....
아침 6시 까지 심심찮이 나와주던게 순간 딱 멈춘다
3박4일씩 미친 뭐처럼 돌아다니던 두분은 지쳤는지 일찍 철수 하잔다
허기사 나도 피곤한건 마찬가지였던고로 철수결정
겨우내 굶주렸던 찌맛 손맛 충분이 보고 또한 즐긴것 같다
비록 유료터이긴 해도 물맑고 깨끗하고 손맛좋고 게다가 사장도
친절하고 작년에도 여러번 출조 했지만 올해도 가질것 갔다
1. 출조장소 : 장호원 차평지 붕어골 좌대
2. 조과 : 말 못함 (여기저기 기웃하면 보일것임)

그럼 이만 두서없는 조행기 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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